까먹고 비닐을 안찍었네요. 그 UFO 라는거 아시죠? 그거 먹어봤습니다.
후리카게가 밖에 있는게 특이하네요.
조리법이 아주 자세하게 그려져있어서 그림만봐도 해먹을만 합니다. 한자 몰라도 히라가나 카타카나만 읽어도 그럭저럭 나오고...
암튼 그냥 비빔면 조리법이랑 똑같습니다.
면...은 약간 그거같아요. 그 뭐냐... 그 편의점에 파는 에낙?인가 하는 면과자 있잖아요? 그런 질감입니다.
3분 뜨거운물 붓고 소스 투하
생각보다 시커먼색입니다
오....
후리카게 까지 뿌리면 완성!
먹어보니까 코레가... 니혼노 아지...?
뭔가 간장비빔면이라 불릴듯한 맛인데 소스맛이 굉장히 오묘해서 뭐라 말하기 힘든... 그냥 야끼소바맛입니다.
뭔가 좀 발효된 간장맛...?
암튼 게눈감추듯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껏 먹은 컵라멘들 먹고 느끼는건데 공통적으로 좀 짜게 느껴지네요. 매운맛이 없어서 짠맛으로 맛을 만드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일본이 컵라면 자체를 좀 잘만드는거같기도 하네요. 종류가 워낙 많아야 말이죠.
그러고보니 이게 오늘 먹은 유일한 식사네요. 스벅 케이크도 밥이라 부를수 있으면 두끼...
이거말고 무슨 소금고기구이맛 이런것도 있던데... 기대가 됩니다.
저도 먹어보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