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것은 명백한 팩트지만 지금 후임을 만나는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보여서 그냥 제쪽에서 먼저 후임과 마주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괜히 후임에게 말걸었다가 서로 피해를 보는 상황만큼은 생기지않도록 제가 솔선수범해야겠지요.
제 글에 많은 조언을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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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08.06 17:44
여러분들의 조언을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알뜰폰에 가입했습니다
처음으로 오테 이어폰을 사봤습니다.
-
예의에 어긋나는건 그냥 님처럼 잠수타는게 어긋나는거고 적어도 도게자 카톡이라도 남기는게 예의입니다. -
지난 글에 이미 충분히 다들 말씀을 하셔서 덧붙이진 않았지만...
"제가 잘못한것은 명백한 팩트지만" 여기에 역접이 붙으며 본인의 억울함을 말씀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서로 피해를 보는 상황만큼은 생기지않도록 제가 솔선수범"이란 말씀도.... 서로가 아니라 그 후임에게 피해인 것이 문제이며 솔선수범이라고 말을 쓰기는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괜히 저까지 더 더 뭐라 말씀을 드리고 싶진 않았지만... 또 다른 회원님들께서 뭐라 남기실지 노파심에 달아봅니다. 깔끔하게 '내가 잘못한 걸 알았다. 반성해야겠다' 정도로만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받아주든 안받아주든 계속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게 정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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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변형 두번째 인가요?
다시 이전 본문 끌어오자면 대체 얼마나 조금 괴롭혔길래 피해자가 "죽을 정도로 수치스러웠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 였는데, 서로 피해를 보는 상황이 생길까봐 라는 핑계를 대면서 후임이 원하는 진정한 사과 대신에 회피를 하시는군요?
멀쩡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셨으니까 보상은 바라지도 않는데 도망은 가지말고 인간적 도리라도 하는게 인간아닐까요? 덮어놓으면 없어질거 같죠? 아니요. 절대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그냥 본인 하고싶으신대로 하시는거 아닌가요? -
첫글이야 내용이 솔직히 욕쳐먹을 내용은 맞으니 반응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지만, 굳이 두 번째로 쓰인 이 글의 댓글에서까지 공격적일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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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글도 잘못 쓰인 글이니까요. 제가 봤을 땐 전 글보다 이 글에 대한 반응이 더 나빠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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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고민 들어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글이 '잘못 쓰인 글'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후임 선임 이런 문제야 자기가 해결할 일이고, 그 방식에 문제가 있을지라 하더라도 저희 일은 아니죠. 네티켓을 어겼거나 대놓고 불쾌한 글을 작성한 건 아니니까요. 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이런식으로 댓글수집해서 랩업한 뒤 홍보글 올리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그리고 글쓰신님 레벨1이시고 활동내역도 거의 안보이는데 첫글이 이런글이면 오해를 피하기가 힘들죠. 이런 글을 절대로 써서는 안된다 이런건 아니지만, 가입하자마자 논란이 될만한 고민상담 글을 쓰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 역시 아니라는 점은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솔직히 지금은 그냥 회원님 글에 먹금하는게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저 조언에 대한 감사만 들어갔다면 거기서 끝이지만 사족으로 향후 대처 방안 및 솔선수범이 들어갔고 대처하신다고 적은 것이 조언을 제대로 읽어본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워낙에 비상식적인 대처니까 계속 댓글 달리는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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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피자 2022.08.06 19:28
댓글 수집 맛집이네요. -
피해자에게 트라우마를 다시 상기시킨 이상은..
반반의 확률로 금융치료행은 피하기 어려우시리라 보여집니다.
얼마나 마음에 깊이 남았으면 '죽을 정도로 수치스러웠다' 라는 말이 나올지..... -
오… 그러시군요… -
?
아몰랑 나 하소연했는데 편도 안들어주고 기분 나쁘니까 미안한척하고 잠수탈태니 저 반성했어용~ 하는거 보면 할말이 없네요 꼭 금융치료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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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잠수타고 익절 친 다음 솔선수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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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이놈아
2022.08.06 20:20
일단 제대로 다시 사과는 하셨나요? 잠수 전에 그게 먼접니다. -
해당 내용이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니까 판단은 유보하고.
이 건 관련해서는 글 더 안 쓰시는거죠? 다음번에는 평범한 일상 이야기나 전자제품 글, 아니면 보통의 댓글을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극적인 소재로 댓글을 모으는 게 목적이란 의심을 피할 수가 없네요. -
조언을 받아들인 것도 아니고 전형적인 4과문의 표본인데요….
말 나온 이상 아몰랑 시전이 아니라 그 후임이 안만나주던 읽씹 하던 간에 사과부터 하는게 정상적인 대응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 일에 대한 조언은 너무 상식적인거라 감사를 표할 일도 아니라 봅니다.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가 적절한 용례군요. -
책읽는달팽
2022.08.07 11:37
남들 눈치 꼴리니까 쓴 4과문 잘 봤구요. 읽씹보단 도게자가 더 편한걸 일부러 어그로 끌었나요? 왜 호미로 막을걸 불도저로 막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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