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애에오오오오오오오오옹 애애오오오오오옹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 지네들끼리 싸우는 건지 노는 건지는 제가 고양이가 아니니 모르겠고요.
귀 먹은 할머니들 대화 소리나, 오밤중에 담배 피우며 통화하는 아줌마나, 배달 오토바이나 시끄러운 건 마찬가지라서 소음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얘들이 시끄럽기만 하고 썩 사람한테 사교적이지가 않다는 게 문제에요.
사람한테 적당히 앵겨야 장마철에 데려갈 호구를 물던가 할텐데, 저렇게 시끄럽기만 해서야 잠 설친 인간들이 어떻게 해서든 내쫓을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단 말이죠.
조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