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조절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점점 대충 어떻게 조리하면 좋은지 감을 잡아가고 있는데 오늘은 어쩌다 보니 만든 건강식? 입니다.
1. 플레인 요거트와 냉동 블루베리 -> 담가두고 후식으로 해먹으면 단맛 없는 아이스크림으로 변하여 먹을만 합니다.
2. 플레인 요거트 + 카레 +레몬즙 + 순두부 + 100% 통밀빵 (다이어트 빵)
메인식으로 카레 자체만 먹기에 짠맛이 강하여 플레인 요거트와 산미를 더해줄 레몬즙 한두방울을 줘서 빵을 찍어먹습니다. 일반적 식빵이나 이런빵이 아닌 통밀빵으로 다이어트용 빵으로 나온 제품을 올리브유 살짝 둘러 구워서 같이 찍어먹습니다. 밥과 빵을 같이 먹으면 좋지 않으니 둘중 하나 선택해서 드시면 될듯합니다.
맛은 카레향과 적당한 산미, 부드러운 맛이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이 질릴때 해먹으면 괜찮습니다.
3. 흑토마토 + 양배추 + 새싹류 + 호두 + 아몬드 에 발사믹 + 올리브 오일로 간을한 셀러드 입니다.
요즘 이리저리 셀러드를 해먹는데 이 조합이 2번 요리와 잘 맞는거 같아요.
여기에 플레인 요거트를 넣어도 되지만 너무 플레인만 넣으면 그러니...
양 자체가 많아 보이기는 하나 어머니와 둘이서 먹은 식단 입니다.
생각보다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양 자체는 적당합니다.
아 바질이 많아 보인다구요? .... 앞이 막혀서 툭 쳣다가 대참사가 하하.. 그래도 섞으면 적당해 집니다....
아 그렇다구요!
이런식으로 요즘 있는 지식 없는 지식을 끌어다가 레시피를 만들고 있는데 뭐... 만드는 재미 덕분에 할만합니다.
이제 좀 있으면 회사도 그만두니 ㅋㅅㅋ 좀더 이것저것 연구해 봐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