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스 WF2881 쓰고 있습니다. 가성비로 좋은 모델이라고 구입했는데 2년동안 발열이 도저히 잡히지가 않네요.
발열 때문에 무선 끊김은 일상... 유선도 마찬가지 입니다.
뜯어서 보면 방열판이랑 열 전도 패드가 붙어있긴 한데 역부족인 것 같아요.
하단부에 구멍이 여러개 있긴한데 모뎀이랑 공유기 사이에 공간을 띄어도 아무 소용이 없네요. 공간(?) 있어요.
그래서 열이 뻗쳐서
부품 박스 뒤적거리다가 에너맥스 팬이 하나 떡하니 나와서 고장난 삼송 휴대폰 충전기랑 붙여봤어요.
이거 보니 LED 도 있고 이상한 버튼도 있고 고급형 팬인것 같은데 팬이 남는게 이것 밖에 없어서...
뺀치가 없어서 커터칼로 했는데 선도 얇고 안그래도 더워죽겠는데 식은땀을 범벅으로 하고....
그럼 포맥스랑 먼지필터만 구입해서 완성을 해봐야겠어요!
?? : 날 삼성과 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