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대 중반이 되어가고 있네요.
면허따고 2년동안 가족차가 수동이어서 그때 운전해본 기억이 있어요. 수동 운전는 한번 배우면 못잊는다는 말이 맞는지 아직도 운전할때 왼발에 힘이 들어가고 오른손으로 기어봉을 잡고있어요.
여유가 된다면 수동 경차라도 하나 사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원래 다음차는 경차로 사려고 했는데 거기에 수동까지 하면 정말 변태같은 차가 될것 같군요.
주변에 찾아봐도 수동차는 귀해보이는데 혹시 여기에서도 수동차를 모시는 분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저 같으면 운전의 재미를 와인딩 도로에서 안전하게 즐기며 두손 꽉잡는 핸들링 위주로 대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