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https://youtu.be/AP5sNV7QnAE?t=470
亡했다! 亡했다! 亡했다! 亡했다! 亡했다!
그렇습니다. 결론은 亡(망)입니다.
가스기사 실기를 보는데...
10년은 더 이전에 나왔던(2009년 1회차) "나프타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때~" 를 묻고 있고....
[요즘엔 다들 아시다시피 천연가스이고, 잘쳐봐야 시골같은데서 LPG정도입니다.]
https://blog.naver.com/oskar9/50019467576
해당 내용이 적시된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무려 2007년에 나오던 것이죠.
이제는 망해서 떨어진 "셰일가스의 정의" 를 묻고 있고... (혹여나 나왔더라도 2010년 대 정도에나 나왔어야 했을 문제에다가, 이번에 신출입니다.)
가스기능장(기능사 따고 실무경력 7년이 되어야 자격요건 충족)에서 출제된 적이 있다고 하는 "가스관에 전기배류법으로 방식(부식을 방지)하는데... 과방식이 되면 나오는 현상 2가지를 기술하시오. (4점)" 이 나오질 않나...
참고로 그 동안에는 전기배류법의 경우 "과방식의 우려가 있다." 정도까지 나오는 정도였는데... 기사기준에서는 과방식의 내용까지 묻는 신출이 나온 것이죠.
"정압기의 특성 4가지를 쓰고, 각 특성에 대해 기술하시오."
문제보자마자 이마 탁 이었습니다.
참고로 그 동안은...
"정압기의 특성 "중" [정특성/동특성/유량특성/사용 최대 차압/작동 최소 차압]에 대해 기술하시오.(4점)" 로 나왔습니다.
정압기의 특성 중 정특성에 대한 문제 또는 정압기의 특성 중 동특성에 대한 문제... 이렇게 나왔지...
하다못해 정압기의 특성 4가지를 쓰시오를 넘어서.. 그 내용에 대한 것까지 쓰라는 문제가 나왔으니...
물론 다 알아야 한다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만....
일부만 쓰는 것과 전부를 써야 하는 것의 차이점이 매우 다르죠.
기존대로였으면 배점이 무려 16점이나 될 내용을 뭉뚱그려서 4점으로 책정한 것이라...
계산문제가 차라리 쉬웠을 정도였습니다.
플레어스택은 (가스를 보내다가 폭발물질이 생길 수 있는 것을 미리 폭발하기 전에 태워버리는 것) 제가 단위를 못외워서 틀렸다쳐도 말이죠. (4000kcal/m2h 인데.... h를 생각안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산업안전실기까지 말려들어가버렸습니다.
아... 그냥 제가 공부가 부족했나 봅니다. 한 15년 전 것까지 찾아봐야 하는가 푸념이나 하네요.
다음 기회는 내년 1회차로~~~ orz
저도 현재 소방전기기사 실기시험을 앞두고있습니다
출제경향을 보면 지금은 잘안쓰는 기술이 주력으로 자주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