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우지를 현대화한 느낌인데..
저거 실제로 나와도 쓸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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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10.11 19:27
정체 불명의 기관권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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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21.10.11 19:37
봉사활동 하며 베트남에서 싸운 파월 군인 할아버지를 봤는데 백병전은 진짜 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직접 베거나 찔러 죽이는 그 촉감이 아주 소름끼치데요. -
시가전을 제외한 전장환경에서 보병간의 평균 전투거리는 50미터를 넘고, 명중률도 그만큼 낮고, 제압을 위해 허공에 뿌리는 총알도 무지막지하다고 하지요. -
실제 총격전은 생각만 해도 겁나네요.
내가 죽냐? 제가 죽냐? -
불법 총기업자나 업체가 미제 라는 딱지를 근거로 가치를 높이려는거다라는 말이 많은 물건이죠.. -
호무라
2021.10.11 20:12
저 업체의 정체가 궁금해지더군요.
실력은 있는데 왜 어둠의 길에서 노는지.. -
?
총기업체의 특허문제가 굉장히 복합적인데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안팔릴 모든요소를 저 총이 가지고있으니...
의외로 미국의 멀쩡한 총기회사의 비자금 용도로 굴러가고 있을지도! -
?
아이들링 2021.10.11 20:21
보통 어둠의 세계로 유통하려는 총기류는 실제 총기의 짭이나 카피생산을 많이 할텐데
생산시설에 따른 품질이 균일하지 않다던가 조잡한 설계로 문제가 발생한다던가 등이 있는데
무기란게 생사가 결정되는 물건이어서 갈아엎고 갈아엎고 베끼고 응용하고를
수도없이 반복하며 나온것들인데
처음보는 총기가 쓸만하면서 문제도 적고 범용성까지 있다? 거기다 독자설계라고?
품질도 균일해? 후덜덜덜덜 소리 절로 나올거 같네요 -
호무라
2021.10.11 20:27
미국에도 보면 필리핀제 AR-15나 글록 같은 걸 밀수하고 그런다는데 그런 건 보통 범죄자들이 한번 확 난사하는 용도 이상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해요.
그런데 이 정도라면 사실상 프리미엄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
?
아이들링 2021.10.11 20:41
잘 작동하는 총이 cpu만큼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물건은 아니더라구요
-
잘 작동하는 총을 양산할 수 있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중공업 기반이 갖춰져있다는 소리니까여 -
우지라니깐 메탈기어 생각나요.. -
호무라
2021.10.11 20:44
터미네이터도 생각나더군요.
-
이럴땐 북한을 의심해 봅니다? 어라? -
호무라
2021.10.11 21:11
북한 총은 의외로 기본기는 있다고 하네요.
-
북한이 생각보다 무기 시장에서 인기 있는 공급자라죠
권총부터 탄도미사일까지 -
?
공작기계로 정밀가공 하였고 나름 노하우가 있는 국가에서 드러나지 않게 설계하고 만든듯 싶네요
-
호무라
2021.10.12 14:51
아마 크로아티아라고 추정은 하는데 거기도 공업은 꽤 발달했다고 합니다.
-
포인
2021.10.11 21:44
딱 스텐 급으로 단순화 시키면 단가도 낮을텐데.. -
스텐은 '일반 공용 규격 자재'를 최대한 전용시켜서 생산 난이도와 단가를 낮춘거니까요.
저건 해당 모델 전용의 자재가 많이 필요해서 힘들겁니다. -
호무라
2021.10.12 14:52
사실 그런 총기는 이미 돌아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저건 기술력이나 정성이 상당해서...
-
저런 총은 실내전투환경에서는 가장 무서운 무기인데...
근거리에서는 거의 깡패급이네요. -
호무라
2021.10.12 14:51
그래서 아직도 미니 우지나 마이크로 우지가 살아남아 있나 봅니다.
-
?
새로운 일은 아니고 10년도 더 전부터 발견되온 물건인데 사실 크로아티아 자체가 저런 고품질(?) 불법 무기 생산조직이 기존에도 활동하고 있던 곳이고 저 물건이 크로아티아에서 많이 발견된지라 저것도 크로아티아에서 만들어진거라고 추정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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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죽이고자 하는 상대를 근접할때 기다리기는 영화와 달리 매우 무서울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