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차대기 힘들것 같아 킥보드 타고 갔다 왔는데 추석 끝나고 그런지 사람들 미어 터치네요.
대구 다른 지역 선별진료소들 전부 마찬가지 일꺼 같은데 대구도 꾸준히 50명 내외 매일 발생 하는데 오늘안전 문자에 종교시설 두군데 방문자 검사 받으라고 문자 와 있네요.
무슨 회실 연락소 라는 이름으로 다른 두곳인데 대충 검색 해 보니 대순진리회 관련이고 여기 두군데네요.
신천지와 개독 이젠 대순진리회 까지 대구도 참 버라이어티한 동네입니다.
격리기간 동안 문자 온거 보면 중국식 이름 노래방 베트남식 이름 노래방 방문자 검사 받으라는 문자도 오고 어기 마사지샵 부터 술집 음점 다양 하게 오는데 제일 많이 오는 곳이 노래방 이네요.
검사 받을 때도 워낙에 바쁘니 간호사 손놀림도 진짜 빠르게 하던데 코 쑤실때 그냥 한방에 훅넣고 빼버리고 순식간에 끝내버리더군요.
2주간 열심히 게임만 하다보니 어느새 격리 기간이 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