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6800원 나오더라구요 계좌에 6800원이 없어서 이체실패 뜨는 거 보고 화들짝 놀랐더라죠...
이제 선택지가 세가지 있습니다..
1. 지금 번호가 꽤 마음에 듭니다. 8216-xxxx인데 xxxx는 제 본 번호와 공통이라 외우기 편한 편이거든요. 그러므로 다시 저렴한 통신사를 찾아 번호이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하지만 그런 건 없을 것 같으니 역시 프로모션 신규 가입으로 다른 알뜰폰 회사를 찾아가는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번호를 또 바꾼다는 단점과, 요즘 프로모션 기간이 7개월밖에 안되서 번뚜기 짓을 더 자주 하게 되리라는 미래가 보입니다. 뭣보다 귀찮은 일입니다.
3. 이제 슬슬 2번호를 유지할 필요성도 못느끼고 있고, 그렇다고 사회적 업무와 개인적 용무로 분리하는 일은 당장에 더욱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냥 번호를 해지하고 지출을 줄이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사실 550원 프로모션이라고 해놓고서는 이유 모르게 1100원이 이체되서 되게 짜증났었거든요... 하지만 월 550원 정도면 고객센터에 전화할 정도까지의 짜증은 아니었기 떄문에 그냥 넘어갔었죠. 이렇게 돈을 법니다, 알뜰폰 회사들이.
요새 다 귀찮아서 3번에 마음이 기울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