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찬물을 트는데 뜨뜻한 물이 나와요.
중동 건설 현장에서 찬물 틀면 따뜻한 물 나온다는 그 말이 떠오릅니다
와 물탱크가 얼마나 가열되었으면 수도꼭지가 찬물 Full로 되어있는데도 따뜻할까요.
날씨 정말 미친거 같아요.
에어컨도 미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에어컨이 3년 밖에 안되었는데 갑자기 냉방이 안되서 식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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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7.28 17:36
오늘 날씨가 미쳤어요.
조회 수 544
댓글 21
화이자 1차 3시간 후기 겸 저녁
화이자 1차 접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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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가 직사광선을 쬐는가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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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저에겐 개이득이긴 한데.... 충격적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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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새 옥상에서 물을 틀 때마다 느끼는 일이군요. 오늘 비가 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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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니라는 낄땐...
참고로 집도 꼭대기, 회사도 꼭대기 네요 -
열돔을 죽입시다 열돔은 나의 원쑤 -
오늘 설거지 하는데 물이 뜨셔서 보일러 켰나 봤네요 ㅎ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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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빨래 바삭바삭하게 마르고 습하지 않은 지금이 좋은거 같아요.
바닷가에 살다보니 습해지면 쇼파, 침대에서 물이 흐를정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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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뜨거운 여름이 좋아요. 몸만 보디빌더급이였다면 그냥 나시티 입고 돌아다니면 더 좋을텐데
암튼 주말마다 바다를 매번 가고 있습니다. 빨래 빨리 마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
요즘에는 수독꼭지를 찬물 고정으로 씁니다.
전 에어컨을 안틀면 바닥이 보일러 땐것처럼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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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으로 버티는데요..
공기는 시원한데 바닥은 찜질방 마냥 따뜻한 그로테스크 한 느낌입니다 -
중동에서 찬물은 뜨신물이다 = 중동은 기름이난다 = 우리나라도 찬물은 뜨신물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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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같지만 우리나라도 산유국이었었습니다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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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
2021.07.28 18:35
집이 1층이라 지하에서 바로 올라오는물 쓰는거라 시원시원해요 -
요새 찬 물이 미지근해요.. 아아 여름에는 찬 물로 샤워 해야되는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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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뜨거운 물로 샤워해야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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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달팽
2021.07.28 22:10
그...래서 해가 약간 지러갈때 롱 블랙 한잔 마시러 갔습니다. 발리가 생각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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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이라니... 고급지네요.
전 짜가 와인 사서 핫바랑 먹고 있습니다. -
책읽는달팽
2021.07.29 08:54
고급지진 않아요 ㅎㅎ;; 전 코가 뚫린 곳이 있어서... 그냥 ANZAC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에 물 좀 덜 넣은 버전입니다. (보통 아메리카노는 와장창 주지만, 이건 물을 100ml 만 넣기 때문에(최대 4온스), 더 진하고 에스프레소 크레마가 올라오죠... 발리서는 롱 블랙을 많이 팔던데, 한국에선 매우 적게 팔아서 말이죠. (물 양이 작은지라 에스프레소의 크레마가 당연히 뜹니다)
-
찬물이 뜨거워질 정도면...저수조가 옥상에 노출되어 있나봐요. ㅠㅠ -
저는 먹는 물만 쉬원하면 족하고 저는 따뜻해서 오히려 좋더군요.
그래서 한 여름에도 온수 샤워나 욕탕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목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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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온수를 제공중입니다. 항상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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