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키보드 커버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태블릿의 용도가 완전 달라져버리네요.
키보드 커버가 없을 때는 그냥 웹서핑하다 댓글 달기도 버거웠는데 키보드 커버가 달리고 나니까 댓글 달기도 너무너무 편하고 트랙패드로 스크롤, 포인팅 하고 있으면 마치 미니 노트북을 쓰는 거 같은 기분입니다. 게다가 소형 접이식 키보드임에도 키감도 상당히 준수하구요.
갤럭시탭 S7 사용자라면 10만원 돈이 아깝지 않은 거 같습니다. 정말정말 좋은 악세사리네요. 단순 컨텐츠 소비용 태블릿에서, 반쯤 노트북 역할까지 할 수 있는 기계로 바꿔주네요 ㄷㄷ
탭7 사이즈에는 키보드까지 들고다닐만 한거 같은데 탭7플은 키보드 다는 순간 휴대성이 죽는거 같아서 탭7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