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파리바게트는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그러면서 양은 점차 더 줄고) 저는 선호하는 가게는 아닙니다.
하지만 요기요에서 종종 파리바게트 방문포장시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면 손대볼법한 수준까지 내려옵니다.
작년쯔음 부터 1만에 3천할인을 시작해서 지난주는 1만에 5천을 했습니다.
여기에 타임쿠폰같은거랑 같이 엮이면 더 싸지죠.
어쨋든 파리바게트에서 살만한 메뉴는 정해져있습니다.
식빵류
물론 이것도 싼편은 아닙니다.
맛을 제외하면 공장에서 죽어라 찍어대는 대량생산 식빵같은 경우는, 2000-3000원에 훨씬 많은 양이니까요.
하지만 맛과 가격의 밸런스를 지키고 있습니다.(물론 위의 할인한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금액은 요기요 포장기준가격으로 매장에서 사는거보다 가격이 살짝 높게 책정되어있지만, 할인받는게 보통 이득입니다.
예전에도 비쌋지만, 지금은 너무 비싸서, 좀 특이한 메뉴다 싶으면 개당 2-3천원은 가뿐하고 양도 뭔가 감질납니다.
특히 소세지 들어있고 뭐한다 싶으면...=ㅁ=;;
게다가 단팥빵도 비싸서 개당 1500원이나 합니다.
1. 밤식빵 (소 3100원/ 대 5900원)
밤식빵은 생각보다 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간식으로도 좋은 달달함,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습니다.
예전엔 저렇게 대짜 하나 만들어서 반잘라 제공했는데 요즘은 그냥 대자 소자 틀을 따로 해서 만드는거 같네요.
30% 할인 이상한다면 이 가격대로 이정도 퀄리티를 내는 제품을 파는 가게는 못봤습니다.
늘 소자사냐 대짜 사냐로 고민하게 되는 물건입니다.
2.모닝토스트 (4600원이던가?)
페스츄리타입 혹은 데니쉬 타입의 식빵입니다.
겉면에 단 코팅이 되어있어서 이게 좀 아쉽긴합니다만 간식빵으로 괜찮습니다.
상온보관하면 그 설탕코팅이 녹는게 흠입니다;
3. 꿀토스트( 3900원)
다른건 그냥 먹어도 나쁘지 않다지만, 이거는 가급적 토스트기에 구워드시길 권합니다.
달큰한 꿀맛이 나름 괜찮습니다.
뭐 그냥 맛있는 식빵에 꿀 드문드문 찍어서 토스트기에 구우면 그게더 끝내주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