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에 하드 메타데이터 손상으로 인해 파티션 다 날아갔다고 한 것 어제 복구 완료하고 나서 백업까지 하는 것 완료 했는데,
어떻게 된게 리눅스에서는 zfs가 btrfs보다 불안정한 느낌입니다. 이런 건 또 처음이네요.
그래도 nas에 zfs 도입하고 나서 극저사양에서도 2년간 잘 돌아갔는데,
보니까 최근에 nas 바꾸고 속도 좀 올리겠다고 캐시도 많이 추가하고 복잡하게 구성한게 화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 떼고 mirror하고 단순한 읽기 캐시 하나만 쓰고 있습니다.
그것보다 log라고 하는 쓰기 캐시 쓴 것도 원인인 것 같기는 한데, 진짜 log는 쓰지 않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새는 안정화됐다고 해서 썼는데 진짜 log는 아무렇게나 쓸 게 아니네요.
잘못 쓰면 자료 다 날라갈 것 같습니다.
아무튼 리눅스에서는 zfs가 btrfs보다 불안정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리눅스에서 zfs 쓸 분 계시면 진짜 구성 간단하게 해 놓고 쓰세요.
그것보다 진짜 이번에 큰일날뻔 했는데, 그래도 백업을 잘 해놔서 어떻게든 살렸네요.
제 시간이 일주일이나 날라가서 문제지.
아무튼 그래서 이제 콜드 백업도 2개씩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진짜 한번 이런 일 터지니까 무섭네요. 자료 다 날라가는 것 순식간이라는 것 다시 깨닫습니다.
역시 이런 일에 대비를 잘 해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