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에 파세코 1세대를 사서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상판매를 해주고 있어서 고민하다가 3세대로 갈아탔어요.
2세대는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1세대와 3세대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일단 소음이 압도적으로 조용해요. 머리 아프게 우우웅하던 그 진동과 소음이 없어졌어요.
거의 1세대 송풍이랑 3세대 냉방 기본 소음이 비슷한 정도에요.
(대충 냉방 할 때 1세대가 50dB부터 시작이었다면 3세대는 40dB부터 시작)
물론 조용함의 기준은 상대적이라서 창문형 에어컨을 처음 경험한다면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냉방 파워 자체는 정속형이 더 쌘 것 같아요. 분명 같은 온도인데 3세대는 춥다는 느낌이 좀 덜해요.
대신 정속형보다 설정 온도 유지를 잘 해줘요.
아직 사용한 지 하루도 안 지나서 누수 같은 이슈들은 발생하지 않았는데 며칠 더 지켜봐야겠어요.
1세대도 중간에 누수 때문에 한 번 교환받은 적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