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당근 이야기에요. 택배비 때문에 라이트닝보다는 캐럿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당근마켓에는 매너온도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인간의 평균 체온이라는 36.5도에서 시작해 거래 평가가 좋으면 점점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나쁘면 뭐 내려가겠죠?
최근 가족의 핸드폰을 대대적으로 바꾸면서 쓰던 휴대폰들을 팔아치웠는데 덕분에 40도를 넘겼습니다.
나중에 당근에 중독되면 팔 걸 만들어서라도 팔게 된다는데 저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팔 것들 빨리 다 팔아서 한동안 거래 안했으면 좋겠어요.
거래가격 제안 불가 라고 떡하니 표기되어 있는데 연락의 95%는 네고문의에요... 지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