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전에 연락이왔는데, 에어컨을 설치해준다 하더라고요?
와! 드디어! 안사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며 점심에 방좀 정리하러 갔더니 주차장에도 에어컨 짐들 다 내려놨더라고요.
이번주말부터 살맛나겠거니 싶었죠.
퇴근하고 오니까 짐도 다 없고 박스만 버려져 있어서 드디어 마참내! 하고 들어왔는데?
에어컨이 없습니다....
그때부터 다른집에 설치했나? 뭐지? 하고 멘탈 살살녹고 금요일 오전에 연락왔더라고요. 에어컨 달다보니 늦어져서 다음주에 달겠다고...
? 왜 금요일엔 달지 않는걸까요...? 게다가 저기는 야근도 안하나보네요...
제가 사는 관사가 가장 마지막 호수 마지막 층수라... 다른곳은 다 달았다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땀이 장난 아니게 나는데 이게 그냥 더워서 그런지 백신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주사맞은 팔이 어제는 괜찮더니 일어나니 주사맞은 부위만 누구한테 얻어맞은것처럼 부었네요.
컴퓨터 케이스 왔는데...
요거 샀습니다... 어제 새로나온 케이스죠.
커보이지만 글카를 보면 꽤 작은 케이스입니다. 부피는 15L정도에 280 라디를 달수 있어서 커수하기 좋죠. 3면이 매쉬라 공기배출도 좋습니다.
더워서 그러는게 주이지 싶습니다.
주 내내 몸에 열올라서 고생했네요.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