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시경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왔습니다. 민원에 물어보니 진정서 용지를 주더군요. 나중에 알은 사실이지만 진정서하고 고소장은 다르더군요. 뭐 그래도 사기친 사람이 잡힌다는바람으로 갔기보다는 혹시나 하는 마음 10%, 이런 신고가 쌓여 어떠한 통계나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마음 90%로 간 것이기에 크게 게으치는 않았습니다.
위 사진은 완전한 원본은 아니고 후에 담당 형사님들의 조언과 주의 사항을 듣고 수정 하기 이전의 진정서입니다. 내용은 다를바 없지만 후에 최종적으로 제출한 진정서는 추가사항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일단 진정서 내면서 형사님하고 이야기 한번 하고 오니 마음은 가볍네요. 형사님도 이런건 거의 잡을수 없다고 말씀하셧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말하고 알고 있다는건 중요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