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나 한두푼이 아쉬워 중고거래를 애용했는데
나이 먹어서 로동으로 통장에 돈이 좀 생기니까 중고 물건 파는 게 귀찮아지네요.
이제는 완전 구형이 된 아이패드 프로 2세대도 팔아야 하고, DDR4 램 128기가 어치, 골동품 창고에서 찾은 구형 PC들도 팔아야 하는데
매일 '이거 언제 팔지..? 택배는 언제 접수하지..?'라는 생각만 하고 그만두게 됩니ㄷr..
파는 게 귀찮아 안고 죽는 아재들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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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6.04 15:14
예전엔 파는게 귀찮다는 아재들을 이해 못했는데
-
-
보람 2021.06.04 15:20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
그래서인지 등산로도 가끔 기글에 올려놓고 잊어버리게 되네요. -
램 128긱이요..?
무엇무엇 있나용?? -
보람 2021.06.04 16:55
다 삼성 DDR4 2666 16기가입니다..
-
귀찮아요... -
?
슈베아츠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그냥 누굴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돈은 수고스런 노동으로 더 벌면 그만이니 말이죠.ㅎㅎ -
저도 돈 벌기 시작하면서
중고거래가 귀찮아져서.. 가족들에게 베풀고 있습니다 -
까마귀
2021.06.04 15:59
귀찮긴 한데 수입원이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당근을 활용하는 중입니다... -
저도 그래서 가격 낮춰서 얼른 팔아버려요. 안전거래 거부 또는 직거래는 집 앞에서만 해요. -
저도 귀찮아서 집앞거래 위주로 합니다... 싸게 내놓으면 다 오더라구요... -
DDR4 램 128기가라니?....ㅎㄷㄷㄷ -
?
아이들링 2021.06.04 16:41
중고거래 몇번 해보니 엄청 피곤하더라구요
-
까르르
2021.06.04 16:42
웰컴 투 아재월드
근데 물품 단가가 너무 큰데요? -
보람 2021.06.04 16:56
하나하나 쪼개면 별거 아닌 금액이 되더라구요.
-
까르르
2021.06.04 17:19
부.. 부유하시군요
-
플스4 하나 팔아야 되는데 초기화가 번거로워서 집에서 노는중.. -
알고보니 본인과도 똑같은 처지에 시달렸군요...
집에 있는걸 어떻게 처리해야하긴 하는데 택배보내기 "귀찮으니"...
어쩔수없이 동네 내에서 AS하는 용도로만 씁니다. -
중고거래가 매우 귀찮긴 하죠 ㄷㄷ -
그러게 말이에여.....
아 구석에 쳐박혀있는 1500와트 파워도 팔아야되는데 계속 쳐박혀있고 ps4pro도 팔아버려야 할텐데 "귀찮아서" 이러고 있네요. -
저도 직장생활하다보니 파는게 귀찮아져서 기글쿨매 또는 동생한테 팔라고 외주줘서 팔고 있네요. 조금 값나가는건 직접팔지만 넘나 귀찮은거같아요.. 네고문의가 정말,, -
포인
2021.06.04 17:32
지난번에도 램 잔뜩 파시더니 또 많이 있으신... -
보람...로동해서...부유해짐...금고비밀번호...4885... 메모.. -
보람 2021.06.04 19:46
"야 4885 너지"
-
보석상이 손해
-
?
차단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생업이 더 중요하니까요.
아이패드는 전에 대댓글 달았을 때 파시지. -
보람 2021.06.04 19:46
킹치만.. 그때는 프로 5세대 도착 전이었는걸요
-
골동품 창고에서 찾은 구형 PC 관심 많습니다 (?) 꼭 올려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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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 올리고 기다리고 이동하거나 포장해서 팔고, 신경쓰고 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동생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