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동안 한국 정부를 까는데 비교 대상으로 가장 많이 쓰였을 것 같은 대만에서 코로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종식 운운하던 동네에서 어제 하루만 코로나 확진자가 180명이 늘었다고 하네요. https://www.cna.com.tw/news/firstnews/202105155004.aspx
방역 단계 격상과 함께 집합 금지 조치가 들어갔다는 건 말할 필요가 없겠고요.
일본은 앞으로 포기했어도 내년 쯤에 대만은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 생각도 접어야 하나 봅니다.
아무리 주사를 맞고 예방 처리를 해도 확률을 낮춰주는거지 절대적인 방어가 되는 건 아닌건가 싶기도 하네요. 이쯤 되면 거의 운의 영역 아닌가... 물론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는 거야말로 코로나 확산에 일조하는 행위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