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profile
조회 수 12431 댓글 27

영어 파닉스, 그러니까 알파벳을 전 한 5살 때 익힌 거 같네요.

그 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가르쳐 주셨는데, 가르치는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알파벳을 한글 자모로 대입시켜서 가르쳐 준 거에요.

예를 들어 A는 ㅏ와 ㅐ 이런 식으로.

그러면서 R과 L은 같은 ㄹ이지만 R은 받침이 안 된다 이것까지 알려주시더군요.

그리고 그런 걸 제가 잘 받아들이면 과자를 주며 가르치는데 

덕분에 영어 읽는데 고생한 적이 없네요.

같은 방식으로 구구단까지 선행학습을 했죠.

그리고 다들 집에서 이렇게 하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야 이게 특이한 경우란 걸 깨달았었죠.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5.14 15:05
    전 한글보다 영어먼저 배웠던 기억이 나요
    평범한가 싶었는데 아니였던게 신기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4 15:10
    저보다 더 철저하게 영어를 배우셨네요.
    하긴 요즘엔 아예 집에서 영어만 쓰는 집까지 나타나고 있긴 합니다만...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5.14 15:13
    그런 집도 있군요... 근데 반대로 한국어가 모국어 느낌이 안나는게 힘드네요... ㅠㅠ
    영어 발음만 좋아서 애들에게 놀림 받고 그러던게 생각나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4 15:14
    전 일본에 갔다왔다 하면서, 그리고 서울과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발음이나 억양이 특이해져서 그걸로 시비 많이 걸리더라고요. 가끔은 평범한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1.05.14 15:15
    인도썰 후속으로 일본썰은 어떠십니까?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4 15:16
    그게 제가 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보니 이미 일본 유튜버들이나 일본 여행, 워킹 홀리데이 간 사람들이 다 풀어버렸더군요.
    워낙 일본 갔다온 사람이 흔하니... 그래도 괜찬다면 가끔 풀어볼게요.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5.14 15:18
    영남 지방에 살았지만 사투리 억양은 거진 없네요,. 어릴때 애들하고 안 친해서 얘기할 기회가 없었던게 큰 영향 준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사투리를 더 못알아 먹어서 더 고통이였네요 ㅜㅜ
    덤으로 대학갔더니 진짜 그 지방 출신 맞냐고 이제 교수도 물어보는...

    그냥 평범하고 싶은데 안되니 으악이더군요
  • profile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1.05.14 15:06
    피닉스라 하길레 인성타니스 의 친구 용기병인줄..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4 15:11
    ㅎㅎ 알파벳 읽고 쓰기의 파닉스에요.
  • profile
    미사토 2021.05.14 15:23
    저는 영어는 방과 후 대신에 미군 부대 가서 배웠던 기억 이 납니다.. 초등학교 때 살았던 동네에 미군 부대가 있어서요
    선생님 따라 다니면서 간식도 얻어 먹고 추수감사절엔 식사도 초대 받고 했었네요, 잘 하지는 못했습니다.. . 지금은 이런 말이구나 하고 이해는 하고 일상 회화는 괜찮게 하는데 아직도 문법 같은 게 서툴긴 하네요..
    중학교때 수학 영어만 성적에 따라 A반 B반 부진아 반 이렇게 나뉘었는데 항상 영어는 A반 이였습니다, 수학은 부진아 반이구요.. 선생님들께서 굉장히 의아해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4 17:32
    아마 제가 수학 배운다면 지금은 저도 보충반에 들어갈 거 같네요. 다 까먹었거든요.
  • profile
    동방의빛 2021.05.14 15:32
    저는 키보드 때문에 외웠어요.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1.05.14 15:36
    제 영어실력은 삼국지2 영문판을 통해.. 그 후로 발전이 없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5 14:13
    저도 영어 노래 덕에 영어 시험들 칠 때 리스닝 발음 뭉개도 잡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세라프 2021.05.14 15:38
    중학교 올라갈 때 누나한테 알파벳 쓰는 걸 배웠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5 14:14
    남동생에게 영어를 가르칠정도면 영어를 잘하셨나 보네여.
  • profile
    title: 부장님세라프 2021.05.16 16:12
    알파벳 쓰는 것만 배웠답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21.05.14 15:40
    30개월때 한글이랑 병행하면서 배웠었네요. 어린시절 촬영한 영상에 있읍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4 17:33
    역시 전 늙었네요. 요즘엔 태어나자마자 영어 배운다는데..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1.05.14 16:09
    전 아직도 영어를 못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4 17:50
    걱정마세요 저도 영어 못하긴 마찬가지에요..
  • profile
    title: 저사양DoTheJihun 2021.05.14 17:42
    전 어머니가 유치원~초등 영어학원 강사라 어렸을때부터
    저도 영어를 어머니께 배웠는데 아직도 영어를 잘 못읽습니다...
    제가 너무 영어공부하는 걸 싫어했다네요 ㅠㅠ
    그래도 해외 유튭영상이나 영화를 자막없이 볼정도로 리스닝은 잘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4 18:55
    팝송과 영화가 리스닝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 profile
    벨드록 2021.05.14 18:02
    할아버지 할머니가 저런걸 가르쳐주실 수 있는 분인 것 자체가 매우 특이한 케이스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커녕 저희 아버지 어머니도 중학교도 못나오신 경우라.......;;;
    다행히 울 딸래미는 그래도 잘 커줘서 다행입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4 18:55
    내. 특이케이스죠. 그 당시 까막눈도 많은데 영어를 안다면야..
  • profile
    부녀자 2021.05.15 14:09
    영어는 모음이 너무 많아서 어려워요! 스페인어 일본어 처럼 5모음이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15 14:15
    모음도 문제지만 A만 해도 ㅏ, ㅐ. ㅔ. ㅣ 등 다양한 발음이 나와 어렵죠..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486 퍼온글 해병대에 실제 존재하는 해병 십계명.jpg 14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12.13 13133
83485 잡담 그 피자 2주차 11 file 360Ghz 2023.04.20 13116
83484 잡담 컴퓨터는 알아도 모르는 척 해야 하죠... 28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3.01 13101
83483 잡담 구글홈미니 무료로 받겠다고 했다가 13 file 냐아 2020.02.28 13034
83482 잡담 유심카드를 분실했습니다. 15 부비부비아자 2016.07.09 13005
83481 잡담 USB 3.0 단자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14 file 노예MS호 2021.05.03 12907
83480 잡담 계산기는 좋은걸 사야하나 봅니다 29 file 순딩sheep 2017.04.03 12833
83479 퍼온글 누가 더 깨끗한가 10 file 하뉴 2021.05.13 12819
83478 잡담 중국식 탄탄면과 일본식 탄탄면의 차이점. 12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8.12.23 12791
83477 잡담 신라의 번영과 멸망을 모두 불러온 제도 12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5.31 12745
83476 잡담 엔비디아당했네요 26 file TundraMC 2023.03.28 12710
83475 방구차 다들 타자 몇타 나오세요? 21 file 우즈 2020.06.08 12710
83474 잡담 일본이 한국보다 평균 컴사양이 낮은 이유 35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1.30 12705
83473 퍼온글 스즈메의 문단속 무대인사 일본어 빌런 15 file 낄낄 2023.03.10 12681
83472 잡담 대림역 근처에서 맛보는 중국식 햄버거 20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4.12 12677
83471 퍼온글 레노버의 대단한 기술력 22 file title: AIBlackbot 2019.10.05 12661
83470 잡담 냉동고가 더 큰 냉장고는 없는걸까요? 18 공탱이 2021.06.23 12592
83469 잡담 애플한테 제대로 당했네요 7 file 슈베아츠 2023.02.04 12579
83468 잡담 삼성 화면모드가 sRGB와 P3 구분이었군요 20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21.10.04 12559
83467 잡담 LG는 못팔고 있는데 델은 팔고 있네요.. 23 file 고자되기 2019.10.24 12503
83466 잡담 애플 공홈 거지 근황 24 file 새벽안개냄새 2019.12.16 12483
83465 잡담 호불호 갈리는 간짜장 11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4.08 12470
83464 퍼온글 미즈호 은행의 흔한 정리해고 33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9.06 12470
83463 잡담 이게... 일본의 맛...? 9 file 슈베아츠 2022.10.02 12460
» 잡담 제가 영어 파닉스 배우던 썰... 27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5.14 12431
83461 퍼온글 점점 막장화되고 있는 토요코키즈 근황 23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12.11 12403
83460 잡담 인텔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간단히 확인해 보았습... 17 file TPZ 2020.11.11 12400
83459 퍼온글 나보다 나이적은 여고생 이모있는 썰.manhwa 16 file 하뉴 2021.05.17 12322
83458 퍼온글 알고보면 서민들만 못쓰던 애플페이 3 file 고자되기 2023.02.04 12306
83457 잡담 리뷰안 SSD 불량률이 높나요? 20 copyleft 2019.12.03 122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790 Next
/ 2790

한미마이크로닉스
MSI 코리아
더함
AMD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