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s10 5g의 약정(skt 갤럭시 클럽, 2년 뒤 반환 조건으로 할부 반값)이 끝나가면서 폰을 바꿀 시기가 됐다고 저번주쯤에 여기서 징징댔는데 고민이 끝나질 않습니다 따흐흙...
만약 반납을 하고 할부금 청산을 하면 플래그십 라인으로 강제로 올라타야하고, 반납을 안하면 70가량 남은 할부를 떠안아야하고..
지금 막 쓸 수 있는 여윳돈이 50쯤 있어서 50만큼 부분완납을 한다는 가정 하에
1. 반납을 하고 출고가 110쯤 하는 플래그십을 산다(2년 할부 60만)
2. s10 팔고 나온 돈+50만원으로 할부 정리하고 중고로 건진 a90으로 건너간다
원래는 a90을 쓰자! 라고 마음이 굳어가던 참이었는데.. 사람 마음이 참 ㅋㅋㅋ
아 어차피 인터넷 묶인거 때문에 2년은 더 써야하는데 그냥 플래그십 질러!? 노트 질러?!?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쓰읍.. 이놈의 지름병.. 폰 딱히 쓰는것도 없는데 지름병만 늘어서 큰일입니다...흨흨
(너 낮에 5800x 지른거 생각 안해?! 빅흑우데이에 45만원 쓴거 생각 안해!? 그만 질러야 한다ㄱ..으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