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문성근 아저씨 시절부터 어지간하면 챙겨 봤지만 요새는 도통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흡혈귀나 무당 나오던 그런 이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좀 이상한 사건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성격이 완전히 바뀌어서 사회 고발성 프로그램에 가까워진것 같아요.
그럼 프로그램이 싫다는 건 아닌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더라고요. 인터넷 커뮤니티를 너무 많이 해서 생긴 부작용인듯요. 그리고 그런 내용의 절대 다수는 참 보기가 싫은 내용들입니다. 사회 고발 성격을 띈 내용이 다 불편할 수밖에 없긴 하지만, 하여간 챙겨서 보고 싶지가 않아요.
뭐 국내에서 발생하는 그런 사건에도 한계는 있겠죠. 한동안은 소재 고갈로 프로그램이 중단됐던 시절도 있었으니... 그래서 이쪽으로 노선을 변경한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