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다니고 무용 할땐 고기만 먹었는데.. 요즘은 뒹굴 뒹굴 모드라 군것질도 늘고 편식만 하는 나쁜 어른이에요
회원님들 아시잖아요.. 미사토 밥 제대로 안 먹고 늘 이상한거 먹는거
결국 어머니에게 등짝을 맞고 군것질 금지령 과자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제 집밥만 먹어야 해요....
23살인데 밥 제대로 안 먹는다고 혼나니 애기때로 돌아간 것 같아요 핳...
아플때 40kg 대 일때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장동민 스프밥만 주구장창 먹었었는데.. 그때 엄청 크게 혼났는데
또 제대로 안 먹는다고 어머니께 혼났어요.... 누님께서 어제부터 정관장 홍삼 , 씹어먹는 비타민 D,
아가들 먹는 비타민 젤리.. 우루사 이런 것들이 꽤나
나눠 주는데
그중에 특이한 거.. 새싹보리 분말을 누님한테 받았습니다... 자기는 못 먹겠다고..
"이거 너무 내 입맛에 안 맞더라, 그래도 몸에 좋다니까 너 먹어" 라고 하면서 건내주더군요
고등학생 조카한테 먹이려고 해봐도.. 안 먹으려고 한다해서 짬처리 할겸.. 제가 그냥 받아서 먹고 있는데..
분말로 된 타입인데 굉장히 제 입맛엔 맞더군요.. 그래서 물에도 타마시고
요거트에도 뿌려먹고.. 엄청 먹고 있습니다.. 그냥 쌉싸름한 녹차맛인데.. 인터넷상에선 질색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효과가 있니 없니.. 무슨 건강 프로그램에 나온 단골소재 메뉴 같은데 먹을만은 해서 먹고 있어요.
보약이 있다 한들..
건강 챙기는덴 밥 잘먹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고 하는 것 보단 좋은게 없겠죠.. =ㅁ=....
고기가 약입니다. 고기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