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1월을 넘기면 후드티를 입어야 보온이 되고 아휴 따숴서 좋다고 했읍니다.
후드티 괴인인 본인은 이팔청춘 방년 16세부터 주구장창 후드티를 입어왔죠.
기본티란 자고로 색깔별로 늘어놔야하기 때문에, 와인색, 빨강색, 캐쳡색, 노랑색, 검정색 등 다양히 구비했지만,
헐어버린 끈과 보풀이 일어버린 허리춤을 보며 서러워할 수밖에 없었읍니다.
그렇기에 합리적인 가격에 크고 아름다운 후드티를 찾기 위해 웹에서 수영을 좀 했읍죠.
네이버를 타고 들어가면 오픈마켓이 참 싸지고 좋을 때가 있어서 가끔 애용합니다. 아이고 더러워라 링크
링크 타고 들어가야 저 가격이 뜨더라고요. 그냥 쌩 오픈마켓 링크로는 가격이 4-5,000원 가량 비싸게 나오더이다.
제가 살땐 10,000원이었는데 가격이 더 싸졌네요. 기분이 묘하지만 120원 차이로 울진 않읍니다.
사이즈는 3XL까지 나오는데 건장한 성인 여성 기준 XL가 괜찮았읍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건장한 성인 남성이라면 작게 사지 말고 크게 사세요. 후드티는 큰게 맛입니다.
색은 아래와 같읍니다. 후드티랑 맨투맨을 같이 파는데 클릭 잘못해서 맨투맨을 사는 기글의 소모 아조시처럼 실수하지 맙시다. 저는 네이비 블루와 퍼플을 샀읍니다. 네이비 블루는 다소 초록광이 납니다. 군청색.
저와 같은 후드티 괴인들을 위해 이 글을 쓰며, 이만 마무리합니다.
총총.
생각보다 엄청 저렴하네요 하나 사 둘까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