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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98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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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방탄복에 대응하려는 6.8mm 탄과 차세대 소총 및 조준경 등을 선정하는 NGSW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유력 후보는 이 3개 사로 압축되고 있죠. 

 

1. 제네럴 다이내믹의 OTS 소총

플라스틱 탄피를 쓰는 TV탄을 사용

 

2. SIG의 MCX 스피어 소총

격발기구가 있는 부분을 스뎅으로 덧댄 황동-스뎅 혼합탄피 탄

 

3. 텍스트론의 CT 소총

윈체스터에서 개발한 폴리머 탄을 사용

(사진에서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는 것 처럼 생긴 탄)

 

이 셋 중에서 하나가 미군의 차세대 제식소총이 될 거라고 하는데,

아마 총기 설계와 탄까지 고려하면 가장 전통적에 가까운 SIG가 선택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미 MPX, MCX로 검증이 완료되었거든요. 
또 플라스틱이나 폴리머는 열에 녹아내릴 수 있지만 금속은 아니기도 합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1.09.22 11:52
    플라스틱이나 폴리머 탄피가 제 역활을 잘 해주기만 한다면 참 좋겠어요
    (연속 발사 후 탄을 장전했을때 약실 안에서 탄피가 늘러붙는다던지 하는 문제가 없다면)
    구리 자원이 생각보다 많이 모자라서...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1.09.22 11:54
    3번은 파지한 손잡이에 탄피배출구가 있어서 불편해 보이더라구요
  • profile
    title: 저사양히토히라      show runningconfig... 2021.09.22 12:09
    탄피도 친환경을 생각해야죠!!!
  • profile
    영원의여행자 2021.09.22 12:12
    제가 보기에는 시그가 너무 변한게 적고 무거워서 이런걸 쓸 바에는 그냥 M4 쓰겠다고 할 것 같고, 엎어지는게 아니면 과열 문제가 적은 다른 두 총중에서 결정될 것 같습니다.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21.09.22 12:20
    첫번째는 디자인이 독특하군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09.22 13:35
    GD가 고안한 TV탄 특성상 장약 연소 속도가 느려서
    총열을 최대한 길게 만들어야 하는지라 불펍 형태를 택했다는군요.
    M4보다 짧은데 총열은 M16보다 길다고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21.09.22 13:46
    게임 할 때 불펍소총이 나와서 뭔가 했더니 저런 방식의 총을 말하는 거였군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09.22 12:25
    텍스트론은 구조를 보니까 교전중 기능 고장 발생시 처치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더라구요
    이것은 분명 M4A3E8 소총을 부르게 될 것이다.

    해서 보수적인 구조의 GD나 SIG쪽에 좀더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가장 점수가 높은건 AR-15구여
    Simple is Best.
  • ?
    yamsengyi 2021.09.22 12:34
    저도 시그쪽이 맞을거같네요
    제식소총 만든 경험도 있고(sg550)
    조작도 직관적이고...다른 회사들보다 총몸통이 작네요

    다만 탄피가 이중일 필요가 있나싶네요 단가단가...
  • ?
    RuBisCO 2021.09.22 13:12
    탄약 크기와 중량이 엄청 많이 줄어듭니다. 무탄피까지는 아니어도 총 중량이 많이 가벼워지죠.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1.09.22 13:25
    그건 CT 탄과 폴리머 탄의 장점이고 시그사의 이중 재질 탄피는 위의 두 탄종보다 덜 가벼운(기존 탄약 대비 CT탄, 폴리머탄 35-40% 이중탄피 23.5%) 대신 동일 탄종으로 고장약 고압력 탄에 대한 대응 및 탄약의 결함이나 문제로 인한 잼을 막기 위한 쪽이 아닌가 싶네요.
    애초에 6.8mm탄의 설계 사상 자체가 5.56mm탄의 가볍고 많이 휴대할 수 있지만 관통력이 강해서 소프트 타겟에 대한 저지력이 떨어지고 아프간 같은 전장에서의 사거리 부족으로 인한 대응 불가라는 문제와 7.62mm탄의 장거리 명중률 및 저지력 모두 뛰어나지만 무개가 무거워서 많이 휴대할 수 없는 문제를 보완하고 장점만을 결합하기 위해 채택한 탄종입니다. 크기를 비교하면 대충 5.56mm 탄과 크기가 거의 비슷한 수준이죠.
    문제는 가공이 쉬운 황동에 비해서 스뎅은 가공이 힘든 편이라 단가 상승을 피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 profile
    영원의여행자 2021.09.22 19:27
    6.8mm라고 해도 말씀하신건 SPC탄이고 이녀석은 GP탄이라고 지름만 같지 완전히 다른 물건입니다. 이녀석은 앞으로 나올 방탄복까지 다 뚫겠다고 내놓은 물건이라 7.62mm 탄과 동급이고, 실제로 GD측 제품은 7.62mm탄을 쓰는 총에서 총열만 바꾸면 바로 쓸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 ?
    yamsengyi 2021.09.22 16:24
    주어가 생략되서 햇갈릴만했네요

    사실 폴리머 형태로 간다치면 원자재도 원자재지만
    블로우/압출성형으로 찍어냈을때 생산력이 무시무시하죠. 무게야 말씀하신 대로구요
  • ?
    포인트 팡팡! 2021.09.22 16:24
    yamsengyi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1.09.22 13:24
    탄피도 다시 재활용 하긴 하지만 결국 익스트랙터에 걸리는 림 부분의 피로가 누적되어 깨지거나 변형으로 인해 추출 실패 문제가 생기니 말입니다. 탄피의 주 재질인 황동 자체가 연성이 있어 잘 늘어나는 편이라 격발시 가스압에 의한 탄피가 약실에 밀착되며 연소 가스의 누출을 막아주기 때문에 주로 쓰이지만 반대로 물리적인 힘을 많이 받는 림드 부분은 내구성이 약한게 흠입니다.
    그래서 탄피의 파손 우려로 인해 약실 압력을 일정 수준 이상 높일 수 없고 이로 인해 사거리 및 탄속 증대가 목적인 고장약탄의 사용이 제한되는 소소한 문제도 있는데 이쪽을 보완한 것입니다.

    탄피 몸통부야 약실이라는 부동의 벽이 있으니 약실 압력에 의한 금속 피로가 심각하게 생기지는 않지만 직접 동작하는 후방 노리쇠 부분과 밀착한 탄피 후방은 고온 고압으로 가열 및 약실 벽면에 맞물린 상태에서 강제로 당기는 힘에 의해 탄피를 추출하다보니 탄피 후면의 벽면이 늘어나거나 하는 등의 금속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고 대부분 추출 불량이나 잼의 원인을 보면 림이 찢어지거나 아예 뇌관이 삽입된 탄피 후방 자체가 탄피 몸통과 찢어져서 분리되어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니 말입니다.
    뭐... 이쪽 계통은 가스 직동식이 아닌 레버지연 블로우백이나 롤러지연 블로우백 방식의 약실이 고온 고압일 때 탄피 추출이 시작되는 FAMAS나 G3 계통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라 미군 제식 화기의 잼 과는 거리가 멀어서 말이죠

    그리고 탄피 재활용은 군에서는 탄피를 녹이고 이를 다시 다시 탄피로 만드는 쪽으로 가는지라... 오히려 후방의 스테인리스 림드 부분이 재활용에 걸림돌이 될 듯 싶네요. 탄피를 탄피째로 재활용해서 리로드 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민간 측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로... 군용 탄약으로써의 실용적인 장점이라 하긴 뭣 하죠. 실질적으로 군용탄으로써의 장점은 기존 탄 대비 23.5% 가벼운 것과 고압력탄을 쓰는데 제한이 없다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yamsengyi 2021.09.22 16:30
    구조를 확인을 안해봤는데, 황동탄피 뒤에 덧씌우는 형태면 무게로 솎아내면 될거같긴 합니다 - 3-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1.09.22 19:02
    Sir, the spark test drive date has been set.
  • profile
    DONST 2021.09.22 13:16
    신형 총기들 자체가 이쁘게나오네요 특히 레일쪽이 아주그냥 파츠달면 ㅎㄷㄷ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09.22 13:40
    우리는 5.56미리 언제 탈출할까요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1.09.22 13:44
    탄종을 바꿔버린다는 것은 기존 보급체계를 싹 다 갈아치우는 대공사가 필요한데 아직까지도 방탄복 보급조차 더디고 베트남전 당시의 미군 장비를 후방에서 퇴출하지 못한 구린 보급 수준의 우리 국군이 그런 것을 빠른 시일 내로 할 수 있을꺼라 보진 않습니다.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09.22 13:45
    7.62미리는 화력이라도 세지, 5.56미리는 참 계륵이거든요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1.09.22 13:47
    음...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게 5.56미리는 7.62mm 대비 가볍고 크기가 작아 휴대 탄수가 많으면서도 7.62mm에 끌리지 않는 수준으로 방탄복에 대응하기 위한 고관통 탄종입니다.
    7.62mm는 배트남전 당시 M14 소총이 재식이던 시절에 휴대 탄수 부족 및 정글 같은 근접 교전 상황에서 총기의 크기로 인해 걸리적거리는 문제에 직면해서 오히려 지정사수 및 지원화기 쪽으로 밀려났죠.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09.22 13:53
    어,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5.56mm로 충분합니다.
    미국은 야전에서 장거리 교전이 많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훈으로
    5.56mm보다 유효사거리가 길고 7.62mm보다 휴대하기 편한
    개인화기를 획득하기 위해 NGSW 사업을 벌이는건데
    우리나라는 야전에서 실 교전거리가 200m 이내,
    그나마도 야간에는 야시경으로도 제대로 안보이는지라 진짜 코앞에서 교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1.09.22 13:55
    끔찍한 산악지대 교전...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09.22 14:48
    무전이 터지기는 커녕 기갑보다 보병의 기동성이 더 뛰어나다는 환장할 지형
  • profile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1.09.22 15:13
    아.. 그래서.. 좁은 땅떵어리에 자주포만 2100 이상 때려박은...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09.22 15:32
    넹. 결국 우리나라고 북한이고 포병이 답이라는거 하나만은 일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갈수록 방탄복의 보편 보급 우선순위는 떨어지고 있고여.
    오히려 방탄복으로 인한 무게 부담이 없어야
    포격에 노출되었을때의 생존율이 유의미하게 올라간다는 결론이 났거든여

    보병의 산악행군을 통한 기동성은 6.25를 통해 증명이 되서
    국군이 산악행군에 환장하게 만드는 트라우마를 새겨넣었져
    당시 미군의 증언 - 저 빨갱이 새끼들은 무슨 공수부대냐?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09.22 17:54
    하루에 60키로 전술행군 ㅎㅎ
  • profile
    이루파 2021.09.22 16:50
    당장 바꾸지는 않겠지만 6.8mm가 NATO제식탄이
    되어버린다면 우리나라도 미 동맹국들과 보급체계를
    맞추어야 하기에 단계적으로 바꾸어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총기 자체를 바꾸지는 않고 일부 부속품들을
    6.8mm 용으로 개조하거나 개발하지 않을까 싶네요.
  • ?
    title: 가난한아이들링 2021.09.22 15:42
    장기적으로 탄은 텍스트론꺼나 G11 형태로 넘어가야 하긴 할텐데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니 쉽게 바뀔수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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