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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06.01 11:51

전기 경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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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24 댓글 36

순수 전기로만 구동되는 경비행기가 약 30분간의 처녀비행을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경비행기로 유명한 세스나 기체를 전기 항공기로 개량한 '세스나 208B 그랜드 캐러밴'으로,

현재는 4-5명의 승객을 태우고 약 100마일 정도 비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30분간의 비행에 약 6달러의 전기료가 소모되었다고 합니다.

향후 9명까지 태우고 한 번에 100마일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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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오타쿠라데온HD6950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20.06.01 11:54
    호오 전기로만 되다니!
  • ?
    title: AMD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6.01 11:55
    아직은 백업용으로 보조 동력엔진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20.06.01 12:00
    16년에 태양광패널 자가 발전 세계 일주한 비행기가 있다보니...
    오히려 늦은감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profile
    SPA게티 2020.06.01 12:05
    발전기술에 비해 저장기술의 발전이 너무 느린 감이 있죠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20.06.01 12:10
    석유 업체의 로비덕에 느리다라는...카더라 음모론도 있더라구요 @_@
  • ?
    레인보우슬라임      $ dd if=/dev/zero of=/dev/null bb=500M count=1024 2020.06.01 18:34
    기존 충전 방식 전지는 리튬이 화학적 한계라 전기로 날아다녀도 한동안은 석유 기반 연료전지로 날아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6.01 12:06
    기압과 온도조절 기능이 없는 무시무시한 1인승 비행기군요...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01 12:13
    항공유가 아주 비싸고 유지관리도 어렵기 때문에... 전기 경비행기는 연비와 항속거리를 늘리면 전망이 좋은 분야라고 봅니다. 아니면 메탄올 연료전지 등을 활용하여 배터리의 무게를 극복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세스나도 좋지만, 전기를 전원공급소스로 사용하고 쉬운 조작계를 적용한 1인용 초소형 경비행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0.06.01 12:42
    세스나 신형은 디스플레이 조작계라 꽤 편해보이더라고요. 항로표시도 다 되고...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01 13:46
    아마 Garmin의 G시리즈 글래스칵핏이 들어가는거 같은데, 오래전부터 적용된 기능이기는 합니다.
  • ?
    포인트 팡팡! 2020.06.01 13:46
    우즈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AMD아즈텍      dc20535 2020.06.01 13:05
    초소형 1인승은 경비행기 보단 드론 쪽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ZH7DSFRCqDQ 이런 것 처럼요.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0.06.01 12:14
    세상에 맙소사

    비행기를 날릴 출력이 되려면 배터리 무게가 극악일거 같은데
  • ?
    오늘도안녕히 2020.06.01 14:02
    많은 18650셀! 더 많은 18650셀!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20.06.01 12:18
    조용하겠네요
  • ?
    PHYloteer      🤔 2020.06.01 12:35
    착륙에 우선순위를 주지 않으면 곤란할지도 모르겠는데요.
  • profile
    title: 저사양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0.06.01 13:03
    30분에 6달러면 저렴한거같네요.
    근데 박대리가....
  • ?
    title: AMD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6.01 13:06
    하늘위에서 조기퇴근하면 끔찍.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무동력 활강 능력도 있어야 할거 같네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6.01 13:23
    탑승객을 사출시킬지도 모릅니다
  • ?
    sdhm 2020.06.01 13:28
    무동력 활강은 항공기들은 기본으로 다 가지고 있어요.
    하늘에서 엔진이나 전력이 끓어지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비행기 자체가 글라이더기이도 하고요.
    다만, 그런 상황이라면 심각한 손상을 있었다는 것과 별차이가 없어서 그대로 사고로 이어진다는 문제가 있지만요.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01 13:45
    비행기에서 엔진끄면 그게 곧 글라이더입니다
  • ?
    고자되기 2020.06.01 13:56
    영상보시면 프로펠라에 동력이 없이(매우 느리게회전..바람에 돌아가는거죠) 나는 모습도 있습니다.
  • profile
    Loliconite      POMF =3 2020.06.01 18:50
    영상 fps랑 프로펠러 rpm이랑 겹쳐서 그렇게 보이는것이지 싶습니다.
  • ?
    고자되기 2020.06.01 18:52
    기존 세스나기의 경우 엔진이 나가도 비행특성이 좋아서 꽤 오래 활공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90&v=nx-Q-KJ5P9o&feature=emb_title
    (영상은 시뮬레이터 재현이고,음성만 진짜입니다)
  • profile
    Loliconite      POMF =3 2020.06.01 18:57
    대형 여객기도 허드슨강에 착수 햇는걸요 ㅎㅎ.

    글라이더는 비행기랑은 다르게 활공비가 으메이징한 수준이죠.
  • ?
    고자되기 2020.06.01 13:56
    속도나 거리를 보면 장거리 운송보단 험지극복용이겠군요
    징동에서 개발하는 2톤급 무인비행기도 중국의 오지에 있는 물류센터에 배송하는 용도니..
  • profile
    Henduino      The Power of Dreams. 2020.06.01 14:22
    글라이더 시장에 보조 동력원으로 장착하는건 봤는데 세스나한테까지 달리는건 첨 봤네요.
  • profile
    쮸쀼쮸쀼 2020.06.01 14:42
    저는 성층권에서 장기 체공하는 비행선이나 무인기에도 관심이 가더군요. 그런 것들은 전기구동이 기본일 수밖에 없고, 또 통신이나 국방 등의 여러 분야에서 유용할 테니까요.
  • profile
    title: 흑우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20.06.01 14:58
    자동차 에어백 같이, 비행기도 추락시 속도를 줄여줄 (충격 완화용이 아닌) 열기구 같은 에어백(낙하산 용도의?)이 비상용으로 있으면 어떨까 잠시 생각했네요.
  • ?
    RuBisCO 2020.06.01 15:43
    슬픈 문제가 있는데, 배터리 용량이 무지막지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계산하기 쉽게 안둘기(...)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걸 단순히 전동화 한다고 했을때 같은 항속거리를 유지하려면 모터 효율을 95% 정도로 놓고 계산해도 실어야 할 배터리 용량이 무려 3500kWh를 넘어갑니다. 심지어 이건 배터리때문에 늘어나는 중량을 계산에 안넣은 결과입니다. 물론 이런 단순한 계산이 아닌 좀 더 효율적인 기체들로 넘어가더라도 싣고 다녀야 하는 배터리 용량이 못해도 1000kWh 단위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 ?
    PHYloteer      🤔 2020.06.01 17:10
    중량과 부피도 문제지만 거기에 수백번 쓰고 교체할 거 생각하면 6달라가 6달라가 아닐 수도..
  • ?
    고자되기 2020.06.01 18:38
    그런데 현대의 4인승 경비행기 세츠나182랑 an-2는 무게가 800kg vs 3300kg로 차이가 엄청나며,
    an-2와 달리 이놈은 영상에서 보면 프로펠러가 쉴때가 많아서 an-2는 적절한 비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츠나 182의 엔진출력만해도 180kw급이라 an2의 750kw급이랑은 차이가 크죠.

    이 비행기의 원본인 9인승인 208버전도 2톤에 503kw의 엔진이 달려있는데,
    항속거리를 30분급으로 제한할거면 (세스나의 속도가 3백킬로급이라 목표가 100마일이면 딱 30분급이죠) 배터리도 그렇게 무겁게 달지 않아서 기존 항공유와 항공엔진과 비교하면 많이 가벼울가능성도 많습니다.
  • ?
    RuBisCO 2020.06.01 23:13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국 군대에서 익히 접할 수 있는 An-2를 예시로 들기는 했습니다만 저기서 사용하는 세스나 208 그랜드 캐러밴도 그렇게 작은 기체는 아닙니다. 연식과 옵션따라 다르지만 저기 원본의 11인승 기준 공허중량 2.1~2.4톤에 675마력(500kw 약간 못됩니다.) 엔진과 335 갤런짜리 탱크 달고 다니는 물건이라서요. 그렇게 드라마틱한 차이는 안나고 같은 양의 연료로 1.3~1.5배 정도 더가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100마일이면 본래 항속거리의 8분의 1에서 10분의 1 사이밖에 안되고 이게 얼마나 우울한 숫자인지 이야기하면 편도행으로도 서울-부산 비행을 못합니다.
  • profile
    Loliconite      POMF =3 2020.06.01 19:36
    자동차의 경우 디젤차랑 전기차 연비 비율이 대충 3kwh/l정도 됩니다.

    위에 캐러밴 모델 찾아보니까 비행거리 1200마일에 기름통 1250리터니까 대충 휘발유/디젤 80프로, 100마일로 야매계산 하면 250kwh정도 되겠네요 ㅎㅎ
  • profile
    방송 2020.06.01 15:59
    저런 것을 개인이 탈려면 돈이 많아야 탈 수 있겠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0.06.01 21:44
    당장 그냥 평범한 세스나172도 억이 넘어서 실습학원같은데도 중고로 구한다고 하네요... 좀 윗급 모델은 2억 중반이 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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