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앵커가 지각하자 그동안 태풍 피해로 땜빵,
가까스로 도착하자 옆나라 법무장관 특집.
뭔가 주객전도가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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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9.10 11:11
주객이 전도된 일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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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장관)보다는 조국이(일본)더 급한분들 아니신지.
-
태풍으로 나라가 힘든데..
그냥 남의 나라 이야기로 물타기나 하는 현실? -
태풍 진로보다 조국 진로에 관심이 많네요. -
이와중에 인쇄물로 방송하는건 여전하네요 -
요 근래 하는걸 보면 일본은 중국 한국에 밀려 몇십년뒤면 3위국으로 밀릴것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금융자본과 원천소재 보유로 쉽게 밀려나진 않겠지만요. -
지금 하는 대로 한다면 10년만 지나도 확 꺾일 것 같아요. -
?
쉽게 밀리지는 않을테고 일본이 제정신을 차린다면 3위로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현재 일본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에휴..
몇번씩 갔다오면서 풍경을 봐왔지만, 일본이 서서히 말라죽어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
호무라
2019.09.10 13:33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군요.
전 90년대부터 직간접적으로 봤는데 감상은 님과 똑같습니다. -
?
방송은 되게 구식이네요
저거 보다가 우리나라 지상파보면 선녀같네 -
우리나라에서 진짜 허접한 종편 뉴스 봐도 저거보단 선녀같죠. 대신 그런 방송은 다루는 내용은 거기서 거기지만. -
?
앗...아아....
-
?
저게 시청률이 잘나와서 일까요, 아니면 민심을 다른곳으로 돌리고 싶어서 일까요
어찌됬던, 자기들 조국이나 신경썼으면.. -
관심을 밖으로 돌리게 만들고 싶은 것 같네요.
그런데 방송할 때 저렇게 판넬설치해서 하는 것은 우리나라 90년대까지 공중파 뉴스에서 했던 방식인 것 같아요. 정말 늦은시점까지 보더라도 종편 초창기의 뉴스 모습에 가깝고요.
지금도 종편 뉴스등에서는 판넬을 쓰지만, 출연자들의 의견을 써서 보이는 형식으로 작은 형태이지, 저런 찌라시 붙인 게시판 같이는 안하는데 말이죠.
건강같은 거 알려주기 위한 정보채널에서는야 노출을 자주시키면서 알려주는 게 목적이니 큰 판넬을 쓰기도 한다지만, 뉴스에 저런형식은 눈에 그닥 들어오지도 않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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