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교 1등이 저걸 먹었다고 말을 했을까요. 차라리 국밥을 먹었다라고 해줬더라면 저런 맛 없고 비싼 보약이 아니라 저렴하고 맛좋은 뜨끈한 국밥을 맛있게 먹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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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9.02 23:56
요즘 대치동 학원가에서 유행하는 보약
조회 수 1554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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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항해사
2019.09.02 23:58
밥이 보약입니다 -
증강가상
2019.09.03 00:00
국밥이 100그릇쯤되니 한달 내내 끼니를 국밥으로 때울 가격이... -
카토메구미
2019.09.03 00:01
국밥 값으로 국밥을 사먹겠습니다..! -
공부만 잘하게 된다면 리탈린도 몰래 들여와 먹이는 사람들인데... 뭘 바랄까요.
음... 어쩌면 제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물범탕을 먹지 않아서일까요? -
원래 저런건 극히 일부를 제외한다면 플라시보 효과+내가 이렇게 우리 아들/남편에게 신경쓴다 라는 효과를 노리는게 더 커보여서(...) 앞으로도 없어지진 않을것 같네요 -
어후... 요상한 세상입니다.. -
비타민과 엘카르니틴을 먹는게 효과가 더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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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몇 국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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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돈을 용돈으로 주는게 성적향상에 더 좋을것 같습니다. -
현금으로 주는게 가장 효과가 좋을듯 한데...물범이라니...불쌍해...물범아... -
차라리 영양제를 사먹고 말지... -
그냥 뭐 무식하게 다 때려넣고 5일 우려낸 잡탕이죠.
5일동안 끓여내니 영양소 파괴는 될대로 다 됐으니 뭐 그냥 맛없고 영양가없는 잡탕 먹는거죠...
저 쪽 어머니들 돈 쓰는 곳은 괴기해서 저 정도는 그냥 애교라 생각드네요. -
오메가 3 영양제 좋은 거 많은데
또 다른 창조경제... -
?
Lynen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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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앵간한 보약 몸에 좋다는 먹을거가 고기구워먹구 영양제 몇알 먹는 거 보다 못한 법이죠.근디 뭐 플라시보도 영향이 없진 않으니까...돈많은 사람들이야 저정도는 돈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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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돈으로 한우를 사주세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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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삼춘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대놓고 사기치기 참 좋은 나라 =_ = -
사실 저런거 말고 약물을 먹죠. 처방받거나 해외에서 몰래ㅜ가져온다거나 -
먹는다고 되는거면 전 지구정복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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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안먹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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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처방약을 구하는게 더 효과적일텐데... ;;; 부작용이 어마어마해서 대학합격하고 요양원으로 갈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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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성생활을 위해 자녀들에게 고등학생 때부터 정관수술도 아무렇지 않게 시켜주는 곳인걸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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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헛소리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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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타임라인상에서는 저거에 대해서 격하게 분노하는 (대치동에 거주하시는 걸로 추정되는)분들이 꽤 있더군요. 근데 화면 1시방향을 잘 보세요. 저기저기, Channel A라고 보이쥬? 저길 믿으세요? -
?
채널A가 거짓, 왜곡보도를 일삼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불쾌감을 안겨준건 사실이지만 채널A라는 이유만으로 저걸 거짓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저 동네에서 저런 보약 지어서 먹인다는 소문이야 여럿 들은적이 있으며 설사 몰랐다고 할지라도 저 동네는 자식 교육을 위해 평범한 사람들로선 상상도 못할 행위들을 한다고 하니 저걸 마냥 거짓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차라리 과장이라면 수긍이 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저는 보약 그 자체를 비판하기 위해서 글을 쓴게 아닙니다. 보약과 물범 자체엔 법적인 하자가 크게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놀리고 싶어서 쓴것도 아닙니다. 놀려봤자 자괴감만 생길 뿐이거든요. 저는 그저 맛 없는 보약보단 차라리 맛 좋고 든든한 국밥 한그릇이 공부에 치이는 학생들에겐 오히려 더 큰 힘이 될것이며 (대치동을 넘어 대한민국의)부모들이 진정으로 자녀들의 목소리를 귀 귀울여 듣고 있는지 의문이 생겨 이 글을 쓰게 된것입니다. -
진지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저게 과장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리고 원기회복엔 역시 국밥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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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영양제 1알이 보약 110포를 이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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