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모님이랑 엄청 여행 다닌덕인지 거의... 다 가보긴했네요
제가 기억하는곳만 핑 찍었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경북교육청에서 보내줘서 다녀왔고
20대 들어서는 여행겸 사진찍으러 대구 근방 돌아다니다보니 경북쪽은 싹 돌아봤네요
첫차 생기고 뭣도 모르고 태안 찍고 갔는데 어찌나 멀었는지.. 왕복 7시간 가면서도 첫차의 행복때문에 기억에 남네요
물론 피곤해죽는줄 알았어요 허허
강원도도 새벽기차(6시간)로 가보고 도저히 사람이 할 짓이 못된다 싶어서 차 끌고 다녀왔네요
코로나 안정좀 되면 전방쪽이랑 서해쪽 쭉 훑고 내려오고싶네요
백마고지역 지나 87번 국도와 463번 지방도 이용하신 다음에 43번 56번 5번 국도로 순서대로 갈아타시고 화천군으로 넘어가시는게 가장 스무스하게 북쪽으로 붙어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파주 적성에서 78번 지방도와 철원에서 464번 지방도를 이용하시게 되면 더 북쪽으로 붙어서 코스를 짜실 순 있지만 해당 코스 일부가 민통선 안쪽이기 때문에, 절차가 복잡해지거나 지나가실 수 없으실 수도 있습니다.
화천과 양구는 평화의 댐으로 거쳐가는 길과 그 보다 남쪽의 상대적으로 잘 닦인 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양구 동쪽으로는 더이상 길이 없어 인제읍 근처로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