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난지원금을 사용했습니다.
치과에요.
오늘도 출근해서 점심 식사하고 나오는데 뭔가 왼쪽 아래 치아가 시원한겁니다.
그래서 만져보니 이빨이 깨져나갔네요.
오늘 돈까스가 살짝 딱딱하긴했지만 그렇다고 막 으득 소리 날정도로 확실히 들린 것도 아니고...
결국 회사에 들러 양치 하고, 치아가 깨진 것을 재확인후...
치과에 갔습니다.
돈나갈 생각에 그리고 마음이 급해 가서도 땀을 뻘뻘 흘리고 가서...
충치나 뭐 이런걸로 깨신거 같다고 하시면서 때워주는데 아마 쓰다보면 또 다시 깨질거라 하시네요.
지금건 임시고 나중에 크라운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았네요.(흑흑)
그렇게 첫 사용금액은 2.X만원 되겠습니다.
어째 일이 한창 바빠서 힘들때 치아가 깨질까요.(재작년 이맘때는 사랑니가 깨져서 뺀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