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또 위시리스트가 방구차인 모양이군요.
그러니 저도 참여해 봅니다.
1. 파워업 3.0
무려 종이 비행기에 조그만한 걸 붙여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종이비행기(!)입니다.
이게 갓 나왔을 때 사고 싶었다가 그때는 돈이 전혀 없어서 포기하다가, 이제야 살 여유가 생겼네요.
사실 뭔가 날릴꺼면 드론이 낫겠지만 이런게 좀 더 재밌어 보이지 않나요(?)
2. 태블릿
꼭 아이패드일 필요는 없지만 아이패드였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태블릿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램 1기가에 누가가 돌아가는 괴상한 넥서스7 1세대일 뿐이죠.
태블릿은 정확히 얘기해서 이런 거치대 (자바라라고 하던가요?) 를 사서 침대 같은대에서 누워서 편하게 나스에 있는 애니를 본다...뭐 그런 컨셉입니다. 뭔가 보면 되게 편해보이는데 정작 컴퓨터나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쓸모가 있을지는 음...
3. 라데온
그 유명한 플루이드 모션좀 써봅시다.
듣기로는 RX560 같은거로도 지포스랑 같이 구동하면서 된다는거 같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4. 블랙배리 키투
키보드 달린 폰이 사고싶어요오오오오...
가성비 개판에 화면도 게임하거나 영상보기에는 영 좋지 않은 비율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겠지만...
애초에 키보드로 쓰는거에 그런거 신경 쓸 필요가?
5. 스타택
레트로 상품들 중 가지고 싶은 건 스타택입니다. 정작 KT 이용자라 뭔 짓을 해도 저걸 실사할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 저런거 한번 가지고 나가서 딸각(?)하고 열어서 통화하면 얼마나 어그로가 끌릴까요 ㅋㅋㅋ
예정대로라면 시험이 끝나면 바로 종이비행기는 사서 날릴거 같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통장이 널널하지 않아서...
VEGA 나노가 불발되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