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DAR Studio 7. DAW에 물려서 돌아가는 오디오 프로세싱 플러그인인데, 조만간 쓸 수 있을듯도 합니다.
가격은 플러그인 개당 300만원. 미쳤어요. 물론 일이 잘 풀려야겠지만요.
HMV 31a. 1927년에 인도에서 나온 최후의 나팔축음기입니다. EMG사고싶긴 한데, (저번에일옥에서200만원에싸게팔리던거업어오고싶더군요) 돈이없으니 원.
IBM 5110. 5100 자료나 속에 롬을 x86 PC로 옮기려면 이것이 필수적인데, 너무 비싸요. 5100도 고1때 1803불 주고 사서 그리 만만치 않은 값을 줬었는데... 그래서 그냥 5100 활용은 답보상태입니다. 솔직히 5100도 커뮤니케이션 어댑터 달린 모델로 한대 더 구하고 싶고요. 이러면 모뎀도 달 수 있습니다.
허구한 날 뜨는 IBM 51**시리즈의 오류와 관련해선 연구가 거의 끝났어요. 문제는 PCB박리와 냉납이 주 원인인 걸로.
beatmania III THE FINAL. 지금은 집에 이거 포스터밖에 없습니다.
500정도 일본에 싸들고가서 일주하며 쏘다니면 한국까지 용달비까지 다 합쳐서 못 구하는 건 아닙니다. 심지어 해외엔 파는 사이트도 있어요.
속에 RTC가 들어있는데, 여기 설정정보가 날아가면 코나미로부터 패스워드를 직접 발급받아 활성화시켜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발급서비스가 종료되어서 못 살립니다. 하지만, 모든 Firebeat기판의 RTC가 동일한 설정을 공유하여 살아있는 기판의 RTC에서 EPROM정보 긁어오듯 정보를 빼내서 덮어씌우면 될겁니다. 아마. 시도한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요.
근데 꼭 살겁니다 이거...
https://www.channelbeat.com/products/dj/beat_mania_series/249.html
뭐라도 팔긴 팝니다. 못 구할만큼 희귀한 물건은 아니에요. 300kg가까이 되어서 일본발이라도 배송이 좀 문제가 되지만...
KEYBOARDMANIA 3rd Mix
이건 기체 한국에도 팔아요. 100만원 언저리였던가? 문의했었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통장 잔고로 단박에 살 수 있죠.
근데 집에 공간도 없거니와, 한국에는 1st Mix가 키보드헤븐으로 발매되어, 해외에서 동글과 CD를 사서 직접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버블보블 오리지널 아케이드 PCB
30만원이면 삽니다. - 이거사긴 돈이 없어요.
체르노브 아케이드 PCB - 30만원이면 삽니다.
해외판과 일본판 롬 내용이 좀 다른데, 이왕이면 일본판을 구해보고 싶네요.
코나미 버블 시스템... 고장난 물건도 멍청하게 몇십만원 갑니다.
제가 저번에도 뻘글을 올렸듯이( https://gigglehd.com/gg/bbs/2904832 참조 ) 이건 명백히 버블 메모리 문제가 아닙니다. 클럭 회로나, SRAM이나 그쪽 회로 자체의 결함입니다.
이걸 고치기 위해서는 기본 이상의 회로 지식과 오실로스코프가 필수적입니다만, 전자는 없고 후자만 있네요.
그래도 한번 사서 고쳐보고 싶습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초창기 흑백버전) 칵테일 PCB
해외에선 쌉니다. 효과음이 롬에 들어있는 것이 아닌, TTL칩들의 조합으로 구현했다는 것은 이젠 유명한 얘기지요.
스페이스세이버 - 멤브레인 텐키레스 키보드를 지금 쓰고 있는데 활용성이 괜찮네요. 호오...
초대 아이팟 - 일본에선 아이팟이 참 싸서 30만원정도만 쟁여둬도 여유있게 개봉품 박풀은 살겁니다.
일본 그룹 reset의 2001-2004년 앨범 3개. 스루가야에 파는데 20만원 40만원 이래서, 사서 비트퍼펙트하게 리핑뜨고 되팔려고 합니다. 사서 소장할 돈은 없어요. 되팔아야죠.
이외에 레코드나 관련 상품이나... 갖고싶은건 한참 많은데 전부 생략하겠습니다.
취미 많으면 돈쓸데가 많네요.
창고에 있는 컴퓨터를 약간 팔아서 위시리스트 물건을 손대볼까 싶습니다. 창고 컴퓨터는 그냥 있는 거지만 위시리스트 물건을 구하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