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편의점에 과자랑 마실 거 사러갔다가, 계산을 하려고 카드를 하나 꺼냈습니다.
그 카드가 평범한 디자인의 카드였으면 그냥 아무일 없던 듯이 계산이 끝나서 이 글을 쓰지 않았을 건데요....
하필이면 붕괴3rd 체크카드여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겼네요...
1. 알바 분이 제 카드를 처음 보는지 or ㅆㄷ게임이라 그런지 유심히 봄
2. 리더기 고장인지 IC칩 인식이 안되서 마그네틱 인식 때문에 긁음
3. 알바 분이 카드 앞 뒤를 보더니 기스 났다고(?) 죄송하다고 함 - 여기서 이 분이 심상치 않음을 느낌
4. 계산 다 끝나고 제대로 들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알바 분이 "저도 이 카드 쓰고 있어요"라고 말한 것 같음...
오.... 동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