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조카랑 집에오고 자기는 일하러 갔습니다.
제가 wii용 커비 하니까 신기한지 잠깐 해 보다가
스테이지 하나 깬 다음 단순한 조작에 흥미를 잃더군요.
외삼촌은 이정도가 딱 좋은데......
자기 닌텐도로 스플래툰3 켰는데 할게 없대서 자세히 보니
싱글미션은 다 했고 온라인 대전이
닌텐도 다이렉트 결제를 안 해서 막혀 있더군요.
일단 무료 7일 자동갱신 해제로 열어준 다음 더 하고 싶으면
엄마한테 해달라고 알려줬습니다.
할게 생기니 신나하는데 그 짧은 순간 k게이머의 모든것을
다 체험하는걸 보고 제가 금단의 봉인을 푼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조카가 어서 커서 유다희랑 노는 모습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