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손주 행정부 부수반인 세르히 클란은 브리핑에서 “우리 군이 헤르손 수복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클란은 여전히 일부 러시아군이 민간인으로 위장해 헤르손에 머물고 있다면서 “군이 시를 확보할 동안 주민들은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또 “러시아군 다수가 헤르손을 떠나려다 드니프로강에서 익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후퇴하면서 헤르손의 유일한 교량인 안토노우스키 다리와 지역의 발전소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대충 슬라브 쪽(다뷰느 강 일대 / 폴란드 / 우크라이나 / 러시아 다 포함)에는 루살카(Rusalka, Русалка)라는 물귀신(한국식) 혹은 정령 등등이 있습니다. 네 처녀나 아이가 물에 빠져 죽은... 그래서 한이 있어서 남정네들을 익사시켜버린다고 하는 즈언설이 있는데요, 남쪽에선 유혹하지만, 러시아쪽 루살카는 물리로 끌고간다고 합니다.
여튼, 드니프르강 루살카들은 요번에 원하지도 않은 대박을 쳤군요...
아랫 이야기 보고, 루살카가 생각나서 들고 왔습니다. 여튼 요번 전쟁으로 드네프르 강에 루살카도 늘었겠죠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