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고 있다가 아래 글에 달린 다른 리플을 보니까 생각나는 건데요.
코로나 검사나 접종 확인서처럼 챙겨야 할 서류가 늘어나기도 했고(지금은 일부 간소화됨), 코로나 패스로 QR 코드를 쓰는 게 대중화되서 그런지.
가장 마지막에 남아있던 세관 보고서 제출을 전용 앱+QR 코드 스캔으로 대신할 수가 있더라고요? 어쩐지 비행기 안에 세관 보고서를 비치해 놓지 않더라니만...
스마트폰이나 QR 코드야 10년 전에도 널리 쓰던 물건/기술인데, 코로나라는 큰 계기가 있어야 이렇게 보급이 되는건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