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금지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 중입니다. 일산에 이어 파주 9709 9710도 입석금지 안내문이 붙었네요.
9709는 금촌, 9710은 문산에서 조리읍내(봉일천시장) 거쳐 서대문역까지 계속 통일로만 타는 노선입니다. 운행 구간에 자동차전용도로가 없는데도, 그래서 합법적 입석이 가능함에도 노동조합에서 금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은 평소처럼 대당 15인 가까이 입석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시행되면 내유동/관산동/대자동은 대체 방법이 없습니다. 대체 노선이 평일은 통근객 채워나와 승차불가에 주말은 배차간격 60분이 기본이라 차 끌고 구파발역 환승주차장에 세우는 게 유일한 답이 되네요.
도시철도도 11월 30일부터 파업이 예정되어 있으니, 이제는 자차가 훨씬 빠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