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이네요. 정확하겐 미국의 National Grid System을 보고 우리 어케 해보자란 책이군요. 그리드(Grid - 격자 혹은 이런 시스템)라는 책입니다. 네... 책은 2015년 까지의 자료를 가져왔지만, 서술하면 - 미국에선 어는 날을 고르더라도 약 50만명의 사람들이 2시간 이상의 정전을 겪는다 라고 하죠... 대한민국은 줄었겠지만 저 책에서 언급한바론 약 16분입니다. 한국의 국가 전력망 시스템, 그러니까 National Grid System은 한국전력공사가 제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랙아웃때도 한전이 돈을 물어줘야 했죠. 그러니까 그리드 망엔 무조건 220V, 60Hz가 흘러야 하고, 낮은 볼트는 브라운아웃(전구 깜박임)으로 발전소를 태워먹거나 아님 뭐... 블랙아웃(정전) 가는거죠. 여기서 제 1 우선 대상인 군대를 먼저 끊어버린게 뉴스가 되었죠... (SMART GRID SYSTEM중 WAMAC) 안타깝게도 우린 제일 전기가 저렴하기 때문에 아파트 상가는 불켜져 있지만 아파트는 불꺼진 걸 볼수 있죠...
뭐 어짜피 한국은 220V 60Hz가 가정용 전압입니다만, 저 일본은 교류 Hz가 다르고, 영쿡은 약 240V 50Hz가 1904년부터 표준입니다.
저번에 정전을 감시하는 라즈베리파이 보고 생각난건데, 미쿡은 발전소(유틸리티) - 그리드 - 집까지중에서 그리드가 망해서 분단위 정전이 오기도 합니다. 뭐, XA/21 Bug(화면 주사율에 영향을 주는 버그)도 있었지요. 2003년에 미쿡 동부 전역에 블랙아웃을 불러온 무서운 버그(...)입니다. 대충 나뭇가지 3개의 원인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가다 화면주사율이 안 바뀌다가 어어어... 장비를 정지합니다 해버렸죠...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폰, 태블릿, 컴퓨터 등등은 다 National Grid 혹은 Grid에 물려 있고, 대충 왜 전력회사(유틸리티)가 공장에 더 싸게 책정되는가... 도 적혀있군요. (알고보니 이건 아주 오래전 대공황전까지 올라가는) 괜찮은 책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