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능한(?) 부하 보내고
주인공한테 맞아 죽거나 돌아오면 벌이다 하고 있고
그냥 처음부터 보스가 나가서 주인공 조지면 되는거 아님?
자비를 베푼다 야금야금 숟가락 살인마다 하면서 조금씩 보내고
주인공 레벨업 다 시켜 준 뒤에 마지막에 가서 개발살나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요.
역으로 생각해보면 악역들의 보스는
사실 주인공을 사랑하는 존재거나 사실 주인공이 보낸 스파이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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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10.17 15:24
주인공이 날뛰는 소설 악역에 대한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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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밤낮을 노력해서 평균 이상의 효율을 내는데 악역들은 하나같이 당뇨, 폐렴, 근육통, 골절 같이 종합병원들이 많다는 겁니다.
밸런스가 안맞아요 밸런스가... -
지옥이나 악의 총본산을 보면 맨날 유황연기가 끓어오르고 척박한 바위 돌산인데 폐렴이랑 근육통은 못 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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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해보면 그런 척박한 토지에서 길러낸걸 먹을테니 밥은 사실상 중금속덩어리겠군요.
악역이 매번 중요한 순간에 실수하는건 뇌가 납에 절여져서 그런게 틀림없어욧! -
관절염에 좋은 뜨끈한 용암 온천이 있습니다 -
아 그러고보니 그 좋은걸 안쓰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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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괴물들이 신체구조상 인간들만 쓸수 있는 여러 템이나,경제 구조상 괴물사회에선 못쓸 화폐는 왜 꼭들고 있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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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있잖아요?? 사람화되서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지 않나 싶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글쎄요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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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이나 합체 할 때 시간주는것도… mmorpg겜에서는 주인공 아니면 안 돌아가죠 닭알 수거부터 악의 근원까지 다 처리 해야하니 ㅎ
Aㅏ..변신 못하게 하는 로봇물은 하나 본거 같기도 하네요 -
뭐 동인 쪽은 많더군요. 하지만 고갱님들은 변신장면을 보고 싶어하는게 당연하니 대중적인 물건에서 그런게 나올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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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물 중에 합체 방어를 시간단위로 따져서 방해하는게 1편 있는데 그거는 합체만 2초 내외...
그 외 로봇물에는 생각외로 합체를 방해하는 에피소드가 있는 작품도 생각외로 있습니다. -
과연, 시대는 변화하기 마련이란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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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푸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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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노동력+장비+보급품을 아낌없이 퍼주시는 그분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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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이야기 하면 작품 진행을 위하여
작품적으로 이야기 하면 운명 또는 세계의 강제성
정도겠죠....뭐
간혹 가다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정말 말도 안되는 전력으로 주인공을 치러 가지만
주인공은 어찌어찌 탈출하여 기연을 얻고 귀환하거나, 급박한 상황에서 각성하거나,
요즘은 뒤지고 과거로 회귀까지 하죠... -
요즘은 세계관을 나노단위로 분해해서 재구성하는 단계로 가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
까마귀
2022.10.17 15:49
신생 스타트업 잡아먹으려고 소프트뱅크 회장이 나서진 않잖아요! -
너무 적절한 비유에 무릎을 탁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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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 스타트업 바로 잡아먹으려고 따로 펀드까지 만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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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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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2022.10.17 20:18
현실이 소설이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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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실이 소설보다 더 잔인할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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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무거워서 그래요 엉덩이가 -
오 그렇군요. 모든 만악의 근원은 엉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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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2022.10.17 16:28
부하도 레벨업 시키려고 보내는건데 주인공이 치트써서 그런겁니다 ㅎㅎ -
쯧... 에이 주인공이 키잡을 못하는군요. 인내심이 그리 없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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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왕이 초반에 잡은 용사들은 이름 몇 자도 남기지 못하고 다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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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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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먀먀먀 2022.10.17 18:40
똑똑한 작가는 설정과 상황을 잘 짜서 납득을 하게 만드는데, 그러지 못하는 작품이 많다는게... -
그쯤되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엉망이 된 설정놀음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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