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와이퍼 갈 시기가 되었습니다. 와이퍼는 6개월 ~ 1년기준 교체 아니냐고요?
들어보세요. 싼걸 사면 자주 교체해도 됩니다.
.....싼걸 자주교체 안하면 유리에 얼룩이 계속 남더라고요.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와이퍼는 개당 2500원~3000원을 자랑하는 이분이셨는데. 나름 유선형 설계고 잘 썼습니다.
근데 처음부터 줄 가는데... 이건 싸니까 그냥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교체한 이분인데.
16인치짜리가 중간이 부웅 뜨네요. 보통 이런류 와이퍼는 중간이 뜨는게 아니라 양옆이 떠야 정상인데..?
22인치짜리는 2중인데도 처음부터 줄 쫘아악 가있고. 줄이 얇은 줄도 아니고 바인드선 정도 굵기입니다.
물론 소리는 두배고요.
이건 이미 먼저 썼었는데 얘는 문제가 그렇게 크지 않았네요.
단지 처음부터 가운데 줄이 갔고 (알리제는 다 죄다 가운데에 금이 가는 느낌이...?)
쓰다보니 고무가 닳아서 그런지 줄이 사라졌는데(!)
실리콘 와이퍼가 아닌데 급하다고 얼음제거를 해서 망했을 뿐이지.
뭐. 알리제 싸구려에 기대를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왜인지 돈만 아끼고 쓰레기만 늘어나는것 같긴 한데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
알리에서 또 살까 하면서 찾으면서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왜 이런거 안사냐고요?
저도 언젠가 이런 도전을 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