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가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건조해서 그런가 요새 다리쪽을 자주 긁었더니 다시 아토피 도지는것마냥 됐는데요, 어제 저녁부터 무릎이 아프더니 오늘 어디좀 갔다올때 정점을 찍길래 아까 항상 가던 재활의학과를 갔습니다.
그랬더니 의사선생님 말이 피부에 생긴 염증이 안으로 들어가 인대에 영향을 끼쳐서 인대에 염증이 생겼을수 있다고 하시네요.
내일(아 오늘이지 지금은)부터 5일간 대구 여행이 예정되어있다고 말씀드리니 트라마돌이라는 진통제랑 PDRN I이라는 회복 DNA 주사제?(비급여/의사선생님은 인대강화주사제라고 말씀하시긴 했지만) 놔주시길래 맞고 물리치료 받고 약 받고 집와서 밥먹고 잤다가 방금 깼네요. 아깐 겁나 아팠는데 지금은 약의힘인지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별 황당한 인대 부상도 있구나...싶었습니다. 사실 의자위에서도 양반다리하는 제 생활습관이 영향끼친게 아닐까 싶긴 한데... 여튼 다른 분들도 몸 조심하세요. 이런 이유로 다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갑자기 무릎이 찌릿하고 아플때가 있더군요. 아직까지는 '일반의약품'으로 커버가 되는 상태라서 그나마 다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