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 그냥 있었던 일을 말할 뿐입니다...
아버지가 전경을 나오셨습니다. 80년대 서울에서요. (어릴땐 뭐야 하다가 지금은 죽음의 현장...) 여튼 아버지가 전경나왔다니까 ㅆㅂ 난 빡센데 가야지... 란 생각을 했고 망...
근데, 어머니가 기억하기에 전경 후임이 아버지에게 찾아왔더랍니다. 그리고 존나 감사를 표했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이 아버지가 그 후임이 맞아야 하는 것도 다 맞아줬다는 후문...
ps. 이 사람은 진짜 사과가 아니라 십수년 동안의 위자료 등등을 다 받아내야 하는데 그냥 놔둠... 그 사람도 폭력의 피해자였으니 그냥...
친구 두명도 전경나왔는데 다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