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조금 전에 말벌 한마리가 제 방으로 날아들어와서 막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 난리 부르스를 치더군요.
저는 그걸 보고 놀라서 대피하면서 부모님을 긴급호출시켰습니다.
결국 에프킬라와 파리채로 어찌저찌 죽이긴 했는데,
생김새는 장수말벌은 확실히 아닌, 전체적으로 노란색에 검은 줄무늬인 놈이었습니다. (몸집이 대략 3~4cm 정도)
이거... 집 근처에 말벌 집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당분간은 조심해야겠네요.
진짜 장수말벌이었으면 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