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할 때야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 밥 먹을 때는 블루베리 몇 숟갈, 양배추 한 그릇 먹고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 밥을 먹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먹고 난 뒤로 속도 편하고 잠도 잘 오는군요.
양배추 말고 다른 풀들은 계절이나 가격 변동이 심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데, 양배추는 가격 부담도 덜하고 수급 문제도 없고요.
원래 양배추를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나이는 어쩔 수 없나봐요. 이제 해외 출장 며칠씩 가면 그 때 어떡해야 하는지 걱정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