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쿨러를 뜯어보니...
배기구에 먼지가 수북하고, 촘촘하게 쌓여있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방독면 쓰고 완전군장 도는 느낌이었으려나요...;;
깔끔하게 먼지 제거하고, 나사를 조이고, 조이고, 또 조이니 노트북이 다시 정숙해졌습니다.
골골대는 샌디옹이지만, 앞으로 2~3년은 더 굴릴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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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6.09.01 02:11
노트북이 불탔던 이유를 찾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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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 군단의 습격이 ㄷㄷ...
맥스포스를 집에 도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본진까지는 안가는건지 다시 부활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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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가 필요 해보입니다 ㄷㄷㄷ -
하루종일 삼디막을 돌려서 개미를 구워버리시는건... -
?
개미떼요???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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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집개미라고 들어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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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선풍기 분해 청소 조립 했는데 역시 기계는 별거 없네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
정답인것 같습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
케이스 리뷰 쓰다가 이거 보니까 드는 생각인데, 노트북이야말로 착탈식 먼지 필터를 달아야 할것 같습니다. -
노트북에 꼭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얼마나 정비하기 편할까요... -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먼지필터를 달면 아무래도 흡기하는 양이 줄어들수밖에 없다보니 어쩔수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그 필터를 달았지만 그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주지 않는 유저들이라면 먼지가 필터를 막아버리는 시점이 히트싱크에 떡먼지가 앉는 시점보다 빠를 가능성이 높다보니 오히려 더 잦은 주기상으로 먼지로 인한 쓰로틀링이 심화될수도 있겠지요.
조그마한 흡기구멍을 사용하는 만큼 있는 흡기구를 최대한으로 써야하고, 필터를 달면 굵기도 굵어질것 같으므로 개인적으로 노트북에 필터를 달지 않는 것은 그나마 노트북 제조사 입장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식한 굵기의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굵기 신경쓸필요도 없고, 통풍구도 하단에 비교적 많이 뚫을수 있을테고 팬 구경도 상대적으로 확연히 클텐데 그런 모델들이라면 제발 좀 달아줬으면 싶을때가 있지만요. -
먼지가 그러한 식으로 통풍구를 막아서 온도를 상승시키는 바람에 쓰로틀링 걸리는 것은
연 단위로 사용된 노트북의 가장 흔한 고장패턴에 들어갑니다.
먼지가 쌓이는 것은 사용환경과 기간에 따라서는 거의 필연적으로 생길수 있는 문제이니 주의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
주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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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트북 청소 좀 해 줘야 하는데 분해할 줄을 몰라서 뒷전....< -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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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노트북 쿨러 상태보고 ... 같은 쿨러 신품으로 갈아 버립니다 (이게 젤 속 편하더라구요 ) -
그... 그런 방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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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파트 수급은 이베이또는 아마존에서 ..(레노버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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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명 열 방출이 안되서 분해해보니 먼지도 없고 써멀도 말랑하고... 한 적이 있네요. 며칠 전에..
그래서 선풍기로 따로 식히면서 쓰고 있습니다(...) -
괴이한 현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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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2016.09.01 06:05
카페트가 생겼네요. -
차분한 그레이톤의 카페트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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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먼지와 습기가 컴퓨터의 가장 큰 적이더군요. -
항상 둘이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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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저거 모아서 이불 만들어도 될듯요?! -
대량으로 모으면 솜정도로 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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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노트북인거 같은 느낌이.?! 아닌감./ -
HP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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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먼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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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까지 쌓여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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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a 2016.09.01 14:55
으와... 먼지가 저렇게 많다니 온도가 높을만 했네요! -
어쩐지 배기가 안된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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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스펀지인줄 알았는데 먼지라니......
데스크탑은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해서 그나마 나은데 노트북은 대부분의 경우에 잘 안열어보니까 청소하기 이전에 먼지가 많은지도 알기 힘들겟네요. -
한 번 뜯을때마다 큰 마음을 먹어야하니;;;
임계점이 언제인지 알 수가 없어요... -
소음 날때쯤 뜯어보면 먼지스펀지가... -
골골거리는 샌디옹이라, 조금만 갈구면 바로 제트기를 이륙시켜 도망가려고 합니다. (...)
배기의 원할함을 체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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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개미때의 노트북 습격으로 어쩔 수 없이 분해점검을 하니 먼지 쌓일 틈이 없어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