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 컴퓨존 용산점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전에 준비한 메모지를 건네며 물품 구입하러 왔다고 하니 작업 바로 해 주시네요. 늘 그렇듯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물건 받았습니다.
역시 저렴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2. 소니서비스센터 신용산점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문 앞에 있습니다.
대기가 꽤 있었고, 번호표 뽑고 태블릿 컴퓨터로 개인정보 기록을 합니다. 이 때문에 속도가 더 빨라진 것 같기도 해요.
팁 빼었는지 확인하고 점검 후 결과는 늦어도 3-4일 내 유선으로 안내받는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카메라 종이 설명서 없다고 직원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네요.
3. TGS용산센터
컴퓨존 주문 넣은 직후 1층 디지털라운지 안에서 방문 전 유선/채팅 연락을 했습니다.
채팅 상담 시작하자마자 사진 보냈는데 동영상 Google Drive로 보내라고 요구, 이것저것 묻고 마지막에 영수증(Invoice, 송장) 없으면 보증 처리 불가하다고 안내하더군요. 영수증 없을 시 제조일자에서 3개월을 기산하여 보증하는 국내 기준 들어 항의하자 "외관상 문제이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유선 연락은 정보를 줄 수가 없으니 별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방문하여 제품 살펴보니 나사가 붕 떠 있다며 분해한 것이 아니냐고 묻더군요. 피트가 전부 없는 상태긴 했으나 분해는커녕 드라이버와 접촉한 적도 없는 물건인데 말입니다.
키캡 재고가 없어 맡겨야 한다고 합니다. 키캡 도색 벗겨짐은 전체 교환이 아닌 키캡만 교환 으로 처리됩니다. 아니 이럴 거면 케이블 리시버는 왜 판매를 안 하는지? 키캡 자재는 따로 들어오는데.
육안으로 보이는 것만 W/A/S/D 벗겨짐이 있었고, 자세히 살펴보면 Esc/F8/F9/Up/Left/Right/LAlt/Space 키캡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 물어보니 보고 벗겨진 부분 전부 바꿔준다고 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