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오늘 내일 다 외박 하고 온다길래
4년 전에 산 넷기어 AX1800 공유기를
지난 광군절에 사서 OpenWRT 설치만 해놓놓은 레드미 AX6000 공유기로 교체했습니다.
속도 측정 해보니까 무선 DL로 거의 회선 최대 한도 가까이 뽑더군요.
아무리 찾아도 와이파이 메뉴가 안보이길래
예비용으로 짱박아놓은 씽크패드 살려서 유선 연결해서 살펴보니
아예 무선쪽 설정이 잘못되어있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예 최신 안정 버젼으로 올리니까 와이파이 메뉴가 살아나서 한숨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SE에 이더넷 지원되는 허브 물려봤는데 이건 인식을 못하던걸로
내일 다들 돌아오면 와이파이 새로 잡아주고 해야징
그리고 기글에서 구한 Y700 1세대 한글화 작업.
성능이야 16긱 램에 8G3인 폴드SE가 훨씬 낫겠지만
제가 하는 게임들은 성능 좀 덜 타고 화면비가 좀더 중요해서
- 저는 업무중 아니면 폴드SE는 거의 메인스크린만 씁니다.
폴드SE에 AR글래스 물려서 게임하는 동안 서브로 굴릴 시스템을 장만할까 하다가
기글에 올라와서 냅다 질렀네요. 흙흙 내 텅장아…
옛날 ZUI 13 14 시절 자료 가지고 씨름하다가 찾아보니
ZUI 15 올리고 조금만 손 보면 쉽게 한글화 된대서 이쪽은 2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AR글래스 확장용으로 산 허브가 일주일만에 뻗는 바람에
환불받고 미마존에서 HDMI 2 C 컨버터 질렀습니다.
C타입 비디오 출력 되는 허브가 아니라 일반 USB 허브에서 HDMI 출력 뽑는 방향으로 바꾸려고요.
Xreal 공식에서도 음성은 안되지만 영상 출력 된다는거 확인 받았고,
음성은 놀고있던 QCY TWS 물려서 쓰면 되고 뭐
하는김에 배송비 문제로 놀고 있던 형의 엑박패드 리시버도 같이 주문해주고
그리고 Y700 PC모드도 AR글래스에 조합하니 괜찮아보이더군요.
마침 140불짜리 AR글래스가 하나 떴던데 질러야 하나 고민중(?)
윈도우 에뮬머신으로 만드려 해도 제 똥손으로는 잘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