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사나 단어가 한국처럼 한자입니다.
예를 들어 남베트남의 지도자였던 응오딘디엠은 발음만 보면 유추가 안 되지만 한국식으로 읽으면 오정렴이라고 한국인스런 이름이고 그 후임 응우옌반티에우는 완문소라고 또 한국에서 있을 법한 이름이죠.
지명도 그런데 사이공은 시곤, 깜라인 만은 감령만, 떤선녓 국제공항은 신(新) 산일 국제공항이 되죠.
다만 참파나 크매르를 정복하고 차지한 곳 지명이나 프랑스인이 조성한 곳은 예외로 달랏, 부온마투옷, 플레이꾸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그조차도 다 한자로 음차해서 뜻이 대충 좋게 만들었죠.
그런 이유로 성조만 어찌어찌 하면 의외로 단어는 많이 겾쳐서 한국인이 배우기 수월한 편입니다.
베트남어 > 한국어 > 일본어 입니다.
정작 일본어에서는 한자어 보다 고유어와 외래어를 많이 쓴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