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가족이 당할뻔 했습니다.
수법은
일반 휴대전화번호로, 카드가 발급되었는데 어떻게 배송해줄까로 연락이 왔습니다.
당연히 신청한게 없으니, 무슨 카드냐고 물어봤지요.
신청 명의자는 아버지. 근데 호적메이트한테 연락이 갔습니다.
(아마도 유출될 당시 연락처를 호적메이트 번호로 적고 아버지 명의로 신청한 데서 흘러나갔지 싶습니다.)
현대카드고, 더레드 랍니다.
더 레드?
하하하..저런거 발급할일이 없는 카드죠.
호적메이트도 이상해서 10분뒤 연락달라고 하고, 저한테 연락한 겁니다.
어쨋든 저는 좀 의심되니까 그냥 현대카드에 연락해서 물어봐라로 하고, 하고 찾아보니..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542
이런게 보이는군요.
별의별 사기가 다 있긴 합니다마는, 전화 피싱은 예전의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의심 계좌동결 사기 경험이래로 참 오랜만이네요.